댈러스, 여전히 탐슨, 개퍼드, 러셀 트레이드 선호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2-03 15:52:59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클레이 탐슨(가드, 196cm, 100kg), 대니얼 개퍼드(포워드-센터, 208cm, 106kg), 디엔젤로 러셀(가드, 191cm, 91kg)을 보내길 바랄 것이라 전했다.
이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이미 지난 12월 중순에도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해 같은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의미 있는 결론을 내지 못한 데다 고심했을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여전히 이 중 한둘을 트레이드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탐슨은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주로 벤치에서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22-2023 시즌을 기점으로 평균 득점이 꾸준히 줄어든 그는 이번 시즌에 경기당 11.8점을 책임지고 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벤치에서 나서고 있어 역할이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수비력이 전과 같지 않아 더는 이전처럼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기 어려운 여건이다.
잔여계약도 나름 부담이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2년 약 3,412만 달러가 남아 있다. 연간 약 1,600만 달러로 큰 규모는 아니나 트레이드가 막상 쉽지 않을 수 있다. 외곽 전력을 더하길 바라는 팀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지출이 많은 구단이 대부분이라 조건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개퍼드도 가치가 전과 같지 않다. 지난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맺을 때만 하더라도 그의 가치는 여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아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가뜩이나 앤써니 데이비스를 포함해 여러 선수가 다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주전 센터인 그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여러모로 팀에 부담이 됐다.
이번 시즌 그는 33경기에 나섰다. 이중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1분을 뛰며 8점(.626 .--- .769) 6.4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2.3점을 책임진 것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쉽다.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까지 여러 부문에서 전과 같은 면모를 보이지 못한 상황이다. 잔여계약은 무려 4년 6,877만 달러다.
러셀은 일찌감치 주요 전력에서 제외됐다. 댈러스가 포인트가드난에 시달렸던 것을 고려하면, 러셀이 부분적으로 해법이 될 것으로 여져겼다. 그러나 라이언 넴하드나 브랜든 윌리엄스가 활약한 것에 비해 러셀이 자리를 잡지 못했다. 12월 초부터 나선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며 그나마 1월 이후 뛴 경기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불스전이 마지막이다.
이들 모두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탐슨과 러셀은 당장의 기량이 전과 같지 않으며, 개퍼드는 잔여계약이 지나치게 많이 남아 있다. 탐슨과 러셀을 내보내는 게 개퍼드보다 좀 더 쉬울 수 있으나, 이들의 가치가 더는 전과 같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탐슨이 우승 경험이 있고, 최근까지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어 트레이드 카드로 유효할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 1고양 소노·부산 KCC, EASL 2026~2027 진출
- 2[KBL FINAL 미디어데이] “나 명장 한 번 만들어 줘” 이상민 KCC 감독의 고백, 최준용의 반응은?
- 3구단주는 2,200만 원+에이스는 500만 원, 소노의 진심은 FINAL에도 이어진다
- 4[KBL 4강 PO 리포트] ‘골밑 장악에 쐐기 3점슛 2방까지!’ KCC 챔프전 이끈 숀 롱의 만점 활약
- 5[KBL FINAL 미디어데이] ‘매 시리즈 화제’ 손창환 소노 감독의 명언, 이제 ‘꿈’의 팀에서 “꿈을 향해 쏘겠다”
- 6[KBL FINAL 미디어데이] “매 순간이 고비” 소노에 맞서는 허훈, “우리는 매 경기 작전타임이 고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