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상위권 동상이몽’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 놓칠 수 없는 5라운드 한판 대결

KBL / 이수복 기자 / 2023-02-11 15:52:23

상위권에 포진한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가 5라운드 대결을 준비한다.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KGC인삼공사가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특히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경기 내내 주도를 잡은 끝에 100-86으로 KGC인삼공사가 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과 문성곤(195cm, F)이 현대모비스의 이우석과 함지훈을 압도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될 수 있었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있다. 패-승-패-승의 결과로 퐁당퐁당 행보를 보여줬다. 서명진(187cm, G), 이우석(196cm, G) 등 ‘99즈’ 라인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9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장재석(204cm, C)이 19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오늘 경기는 지난 4라운드 때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56점을 허용했다. (김)태완이를 먼저 내보냈다. (최)진수도 그렇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 체력적인 부분은 (장)재석이와 (RJ)아바리엔토스가 있다. 멤버를 바꿔서 내보낸다. 진수가 많은 활동량을 갖고 해줘야 한다. 후반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5라운드 들어 6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변어빙’ 변준형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선에서 공격을 주도하면서 문성곤과 오마리 스펠맨과의 투맨 게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 복귀한 렌즈 아반도(186cm, F)와 지난 9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다리 부상으로 교체된 오세근(200cm, C)의 컨디션이 변수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초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올 거라 몸싸움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 리바운드도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오늘도 초반에 주전 체력을 세이브 시키려고 한다. (렌즈) 아반도가 스타팅에 들어갔다. 저희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경기 준비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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