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외국인 선수도, 국내 선수도 활약' 정관장, 조화로움으로 일궈낸 '5연승'
- KBL / 김우석 기자 / 2025-02-05 15:42:05

안양 정관장이 5연승에 성공,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한승희, 박지훈, 정준원 활약에 힘입어 최준용, 이호현, 캐디 라렌이 분전한 부산 KCC를 접전 끝에 91-8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정관장은 13승 23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정관장이 공격에서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버튼과 박지훈이 득점과 어시스트를 주고 받았고, 결과로 27점을 몰아치며 6점을 앞섰다. 박지훈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쳤고, 디욘테 버튼 6점을 시작으로 4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2쿼터에도 정관장 상승세가 이어졌다. 쿼터 초반 KCC가 점수차를 좁혀갔지만, 4분이 지나면서 정관장이 공수에서 밸런스를 회복했다. 정준원이 3점포를 연속으로 꽂아 넣었고, 신인 소준혁이 지원 사격에 나서 점수차를 넓혀갔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점수차를 줄여 주었지만, 쿼터 마지막 득점에 성공한 정관장이 49-40으로 9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 초반, 정관장이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한승희 연속 득점으로 한껏 달아났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KCC에 추격을 허용했다.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KCC에 스쿼드에 고전하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71-66, 5점차에 만족해야 했다.
4쿼터, 정관장이 한승희 활약에 힘입어 점수차를 넓혀갔다. 이후도 다르지 않았다. 3쿼터에 이어 다시 10점을 몰아친 한승희 활약 속에 리드를 유지했다. 큰 변화는 없었다. 정관장은 계속 9~1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5연승과 마주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국내 선수들이 많이 올라왔다. 조화가 잘 이뤄졌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무리를 잘 해주었다.“고 전한 후 ”선수들이 라렌에 대해 잘 파악을 하고 있었다고 본다. 잘 풀어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의 결정직인 이유는 조화로 들 수 있다. 김 감독이 언급한 부분이다. 먼저, 트레이드와 교체로 구성된 버튼과 브라이언트 라인이 이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는 절반을 기준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은 브라이언트가 20분 37초를로 조금 더 뛰었다.
버튼은 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라이언트는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남겼다. 내용적으로 KCC 외국인 선수 조합을 넘어섰다. KCC는 캐디 라렌과 도노반 스미스가 매치 업에서 아쉬움을 겪자 3쿼터 중반을 넘어 국내 선수 라인업을 가동하기도 했다.
득점이 적어 보인다. 적어도 30점 이상이 이상적이긴 하다. 이날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국내 선수들 득점이 폭발했기 때문. 세 국내 선수가 58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쳐 보였다.
먼저, 한승희가 무려 22점을 몰아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후반전에만 3점슛 두 개 포함 20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것. 박지훈은 초반을 담당했다. 박지훈이 이날 남긴 득점은 21점이다. 어시스트 8개를 추가했다. 전반전에 15점 4어시스트를 남겼다. 초반 리드에 결정적인 역할을 남긴 박지훈이었다.
15점을 집중시킨 정준원은 전후반을 오갔다. 전반전 10점을 쓸어 담았던 정준원은 후반전에 5점을 더했다. 2쿼터 만든 8점을 KCC 추격을 저지하는데 있어 큰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 퍼즐은 2쿼터 4분 3초를 뛴 소준혁이 맡았다. 리바운드 두 개에 더해 3점슛 포함 4점을 작성한 것. KCC가 추격할 수 있는 시점에 나온 귀중한 기록들이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소준혁에 대해 ”대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선수다. 수비에서 자신감이 좋다. 짧은 시간에 해낼 것을 해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잘나가는 팀 전형의 모습 그대로였다. 활발할 몸놀림과 활동량 그리고 집중력을 경기에 꾸준히 적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서로 미루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보다 국내 선수들 득점이 더 많았던 바람직한 과정과 결과도 도출되었다. 조화를 승인으로 삼은 이유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유기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결과로 정관장은 6위 원주 DB에 3경기차로 좁혀갔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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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