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후반전 대역전극’ 수원대, 광주대에 승리 ... 단국대도 1승 추가(28일 종합)

대학 / 김혜진 / 2022-04-28 15:36:16

수원대가 후반전 대역전극으로 짜릿한 1승을 추가했다.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는 28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학교(광주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 66-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대는 광주대와의 3년 만의 맞대결을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수원대는 코로나 이슈로 17일 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따라서 선수들이 빨리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2쿼터 후반 슛감을 찾은 수원대는 최대 14점 차로 뒤진 점수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1쿼터 초반은 광주대의 우위였다. 광주대는 양지원이 스틸에 이어 팀의 첫 득점에 성공했다. 양유정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드라이브인에 성공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수원대는 임진솔이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백수정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 8-6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 ‘리그 최강자’ 부산대에 패배를 안긴 광주대다. 수원대의 강한 수비를 뚫고 양지원이 골밑 슛에 성공했다. 박새별의 직접 돌파 이후 리버스 레이업 마무리로 광주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대도 김서연의 골밑 레이업으로 맞섰다. 1쿼터는 15-16 광주대의 근소한 우위로 끝났다.


광주대는 1쿼터에 6점을 올린 박새별이 2쿼터에도 활약했다. 박새별이 2점슛을 연달아 성공하며 광주대는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이후 박새별의 3점, 정채련의 뱅크샷을 추가한 광주대는 14점 차로 도망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수원대는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이나라가 2쿼터에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대는 골밑 마무리 기회를 다수 만들었으나 번번이 놓쳤다. 한참 침묵하던 수원대의 공격력은 2쿼터 후반에 휘몰아쳤다. 임진솔의 바스켓카운트에 이어 김서연이 샷클락 버저비터를, 그리고 류자언도 2점슛을 성공한 것이다. 수원대는 이나라의 풋백 득점과 함께 점수를 9점으로 좁히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는 29-35 광주대의 우위로 열렸다. 쿼터 초반 양 팀의 공격은 2분 넘게 침묵을 이어갔다. 이후 수원대는 백수정의 3점과 이예림의 바스켓 카운트로 1점까지 상대를 바짝 추격했다.

상대는 타임아웃으로 수원대의 좋은 공격 흐름을 끊고자 했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수원대는 이예림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백수정의 아웃넘버 상황의 득점, 이예림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온 수원대는 상대와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광주대는 스피드를 앞세워 포스트에서 득점 기회를 다수 만들었다. 하지만 골밑 돌파 이후 마무리가 아쉬웠다. 광주대의 첫 팀 득점은 3쿼터 종료 3분 22초 전 정채련의 풀업 점퍼로 만들어졌다. 이후에도 양지원의 인사이드 득점 외 광주대의 3쿼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수원대는 3쿼터 후반에 백수정과 이예림이 각각 골밑슛을 추가했다. 3쿼터는 48-39로 마무리됐다.

4쿼터에 수원대는 차분히 점수를 쌓으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광주대는 마지막 쿼터에도 공격의 활로를 되찾지 못했다. 4쿼터 초반 광주대의 팀 득점은 정채련의 2점슛이 전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66-55 수원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와 전주비전대의 경기는 단국대가 77-6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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