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전반 55득점’ 화력 폭발한 성균관대, 연세대 완파...6년 만에 결승 진출
- 대학 / 김성욱 기자 / 2025-11-08 15:35:38

성균관대는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를 92–65로 꺾었다. 결승에서 고려대와 만난다.
성균관대는 강성욱-이건영-구민교-이제원-이주민을 선발로 내보냈다. 성균관대의 출발이 좋았다. 이제원(193cm, F)과 구민교(195cm, F)가 적극적으로 연세대의 림을 공략해 득점을 올렸다. 이주민도 풋백 득점으로 가세했다.
이제원은 3점포까지 터뜨렸고, 강성욱(184cm, G)의 스틸 이후 부지런히 속공에 참여해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10-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동시에, 연세대의 타임아웃을 소진시켰다.
성균관대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달아났고, 협력수비로 연세대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그 결과 성균관대가 14-0 스코어링 런을 만들었다. 양 팀의 간격은 17-3으로 넓어졌다.
강성욱과 구민교는 턴어라운드 점퍼를 더했고, 이주민(195cm, F)과 이제원이 내외곽에서 점수를 올렸다. 또한 1쿼터 종료 직전, 김태형(181cm, G)이 단독으로 연세대의 수비를 모두 제치고 레이업을 집어넣었다. 성균관대가 18점 차(32-14)로 앞선 순간이었다.
2쿼터 초반, 성균관대의 득점 페이스가 떨어졌다. 실책이 곧 실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높이에서 우위를 잘 활용했다. 구민교가 체이스다운 블록슛으로 연세대의 공격을 저지했고, 구인교(194cm, F)는 연속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리고 강성욱의 3점포로 이어졌다.
성균관대가 더블스코어(42-21)로 달아나자, 다시 연세대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하지만 성균관대의 집중력은 여전히 높았다. 리바운드에서 앞섰고, 이제원이 연이어 3점포를 림에 꽂아 넣었다.
연세대도 이규태(199cm, C)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구인교가 3점포로 응수했다. 이제원도 부드러운 유로스텝으로 27점 차(53-26)를 만들었다.
성균관대의 2쿼터 마무리도 좋았다. 이주민이 상대의 공을 가로챈 뒤, 화끈한 덩크슛으로 속공을 마무리했다. 백지민(191cm, F)은 연세대의 전반 마지막 공격을 블록슛으로 막아냈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도 적극적으로 연세대의 림을 공략했다. 이주민과 구민교가 돌파와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이제원은 연이어 몸을 아끼지 않고 허슬플레이를 선보였다.
성균관대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이관우(180cm, G)도 돌파로 얻은 자유투로 득점에 가세했고, 구민교는 스텝백 점퍼로 31점 차(67-36)를 만들었다. 이후 성균관대는 하프라인에서 3점포를 얻어맞았지만. 구인교가 외곽에서 맞불을 놨다.
성균관대가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지만, 3쿼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민교가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구민교의 돌파는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성균관대가 72-46으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성균관대는 구인교의 3점포로 4쿼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주민도 턴어라운드 점퍼를 터뜨렸다. 연세대가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했지만, 성균관대의 앞선들이 안정적으로 공을 운반했다. 이건영은 3점포 포함 연속 9득점을 몰아쳤다.
연세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지만, 구민교가 3점포로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성균관대는 유기적인 패스에 이은 추가 득점으로 연세대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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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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