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5명 10+득점’ 정관장, 한국가스공사 꺾고 10연패 탈출
- KBL / 이수복 기자 / 2025-01-12 15:32:06

정관장이 길었던 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안양 정관장은 1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4–6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10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8승 21패를 기록하며 9위 소노와 1.5게임 차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16승 1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정효근(200cm, F) 18점 5리바운드, 디온테 버튼(193cm, F) 12점 10리바운드, 하비 고메즈(195cm, F) 12점 4리바운드 등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유슈 은도예(211cm, C) 28점 28리바운드, 이대헌(197cm, F) 12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었다.
1Q, 대구 한국가스공사 18 – 13 안양 정관장 : 높이 우위 한국가스공사
쿼터 초반 양 팀은 공격 기회를 많이 가져갔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의 골밑 득점과 신승민의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며 초반 경기를 풀었다. 정관장은 고메즈가 외곽과 골밑 플레이를 완성 시키며 맞대응했다. 쿼터 중반까지 저득점 양상 속에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가 높이를 활용해 포스트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정관장은 고메즈 이외에 다른 자원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팀 리바운드 15–9의 우위를 살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2Q, 대구 한국가스공사 37 – 30 안양 정관장 : 접전으로 바뀐 2쿼터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초반 턴오버가 나오면서 정관장에게 추격 빌미를 제공했다. 정관장은 배병준과 한승희의 득점으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를 교체한 사이 흐름이 꺾이며 쿼터 시작 3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정관장은 한승희와 크리스 알렉산더가 공격에서 힘을 보태며 리드를 잡았다. 쿼터 중반 이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치며 접전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역시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턴오버에 의한 득점을 11점으로 만들었다.
3Q, 대구 한국가스공사 52 – 51 안양 정관장 : 접전 속 한국가스공사 리드
정관장은 1쿼터 스타팅 라인업을 3쿼터에 들고 나왔다. 고메즈의 골밑 득점과 배병준의 외곽으로 추격에 나서며 다시 접전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신승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사수했다. 정관장은 버튼이 다소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고 은도예의 높이를 의식했다. 쿼터 중반까지 42-40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박빙이 이어졌다. 정관장은 정효근이 3쿼터에만 9점을 넣었고 3쿼터 팀 3점슛 4개가 추격의 원동력이었다.
4Q, 안양 정관장 74 – 67 대구 한국가스공사 : 치열함을 이겨낸 정관장의 연패 탈출
승부가 원포지션으로 흐르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정관장은 쿼터 초반 고메즈와 박지훈의 외곽으로 압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가 골밑에서 건재한 가운데 김낙현까지 외곽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쿼터 중반까지 63-60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며 승부는 알 수 없었다. 결국 쿼터 막판 버튼의 쐐기 득점이 나온 정관장이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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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