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주전 고른 활약’ 정관장, 소노 11연패 빠뜨려

KBL / 이수복 기자 / 2024-12-15 15:31:56

정관장이 소노의 연패를 연장했다.
 

안양 정관장은 1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79–78로 승리했다.

8위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승 11패를 기록했다. 반면 소노는 11연패에 빠지며 시즌 5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정효근(200cm, F) 19점 2리바운드, 박지훈(186cm, G) 13점 3어시스트, 케디 라렌(204cm, C) 13점 11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소노는 이정현(186cm, G) 27점 6어시스트, 앨런 윌리엄스(200cm, C) 15점 13리바운드, 이재도(180cm, G) 13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1Q, 고양 소노 31 – 21 안양 정관장 :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의 파상공세
쿼터 초반 소노의 출발이 좋았다. 소노는 이근준의 외곽, 최승욱과 이정현의 레이업으로 득점을 쌓았다. 정관장은 정효근을 통한 공격 움직임은 좋았지만, 턴오버 3개가 연이어 나오면서 흐름이 끊기면서 리드를 내줬다. 이후 소노는 윌리엄스의 외곽과 이정현의 3점으로 12-7로 앞서 나갔다. 소노는 이정현이 1쿼터에만 17점을 올리면서 득점 리더의 역할을 했다.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는 1쿼터 3점 성공률이 45%(5/11)로 좋은 슛감을 보여줬다.

2Q, 고양 소노 50 – 41 안양 정관장 : 쿼터 후반부 정관장의 추격
소노는 1쿼터 후반 투입된 식스맨들을 2쿼터에 활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소노는 DJ 번즈와 김진유의 득점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반면 정관장은 1쿼터처럼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고 야투 역시 정확하지 못했다. 소노는 2쿼터 6분여를 남기고 39-23까지 벌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정관장은 쿼터 후반부 변준형의 외곽과 배병준의 자유투, 라렌의 덩크로 추격의 희망을 살리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Q, 고양 소노 68 – 66 안양 정관장 : 정관장의 강력한 기세
정관장은 변준형의 레이업과 하비 고메즈의 외곽, 정효근의 자유투로 원포지션까지 추격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집중 마크를 당하면서 정관장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정관장은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라렌의 골밑 득점으로 53-5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승부는 박빙으로 흘러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정관장은 정효근과 고메즈가 골밑에서 적극성을 보이면서 소노를 압박했다. 정관장은 3쿼터 팀 리바운드 10–3의 우위를 살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4Q, 안양 정관장 79 – 78 고양 소노 : 긴장의 4쿼터, 정관장의 연패 탈출

​승부가 접전으로 흘러가면서 양 팀은 공격 하나 하나에 집중력을 살렸다. 특히 정관장은 정효근이 공격에서 적극성을 보였고 라렌도 포스트에서 자리를 잡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소노는 이재도와 이정현의 투 가드 시스템을 통해 빠른 트랜지션으로 경기를 풀었다. 접전이 계속된 끝에 4쿼터 종료 직전 소노의 공격을 차단한 정관장이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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