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쿼터 추격 뿌리친 상무, KT 꺾고 6연승 달성 ··· 단독 1위 질주

KBL / 김대훈 / 2021-12-08 15:31:55


상무가 KT의 4쿼터 매서운 추격을 제압하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무는 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KT를 90-78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한 상무는 6승 0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상무는 김준형(201cm, F)이 3점 4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승욱(190cm, F)이 18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반면, KT는 김윤태(182cm, G)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동 1위인 양 팀은 1쿼터 초반 치열하게 득점 공방전을 벌였다. 상무는 박준은(194cm, F)과 김광철(184cm, G)을 중심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두 팀 점수는 9-8이었다. 이후 김경원(198cm, C)이 골밑과 미들슛으로 상무의 공격을 이끌었다. 접전을 펼친 상무는 1쿼터를 17-17로 마쳤다.

양 팀의 승부는 양상은 2쿼터 시작 후에도 비슷했다. 득점은 저조했지만, 역전과 재역전이 계속해서 이루어졌다. KT은 박준영(195cm, F)과 김준환(186cm, G)이 내·외곽에서 3점과 돌파로 득점을 성공했다. 상무는 김경원, 김한솔(197cm, C)을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먼저 기세를 잡은 팀은 상무였다. 빠른 공격이 살아났다. 최승욱이 돌파와 속공으로 연속 6점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무는 2쿼터를 40-31로 끝냈다.

상무는 3쿼터 초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최성원(184cm, G)의 연속 미들슛과 김준형의 3점을 더해 51-33까지 달아났다.

이어서 상무는 외곽슛으로 KT의 수비를 허물었다. 빠른 패스웍에 이은 김준형의 3점 2방이 터졌다. 3쿼터에 27-13으로 앞섰던 상무는 67-44로 4쿼터에 돌입했다.

상무는 4쿼터 초반 다소 위기를 겪었다. 한희원(195cm, F)과 김윤태에게 3점 3개 포함 18점을 허용하며 73-65까지 따라잡혔다.

상무는 최성원과 김준형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KT의 추격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문상옥(190cm, F), 박준영, 김준환에게 연속 득점을 헌납했다. 경기 1분 45초 전 점수는 79-75, 4점 차밖에 나지 않았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상무였다. 최성원의 결정적 스틸과 함께 최승욱이 돌파 및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위기를 이겨낸 상무는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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