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희대, 명지대 꺾고 공동 2위 등극!

대학 / 김혜진 / 2022-06-04 15:28:21

경희대가 명지대전에 승리하며 공동 2위에 등극했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가 4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에 85-53으로 승리했다.

양 팀의 야투율은 1쿼터 후반까지 저조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내준 경희대는 조승원의 2점슛으로 점수 균형을 맞췄다.(4-4) 하지만 경희대는 상대에 2점슛 두 번을 허용하며 3점 뒤졌다.(5-8)

이후 한동안 림은 경희대를 외면했다. 야투율 저조로 답답했던 분위기는 인승찬이 뒤집었다. 경희대는 인승찬의 2점슛 세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11-8) 이어 조승원, 박민채, 고찬혁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점수는 10점 차로 벌어졌다.(20-10)

 

한편, 명지대는 이날 대학리그에 첫 선발 출장한 준 해리건이 1쿼터 6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이외의 득점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1쿼터 초반의 리드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2쿼터 중반까지 10점 전후의 점수 차가 유지됐다. 2쿼터에 경희대 조승원은 2쿼터에 아웃넘버 상황에 득점과 플로터슛을 추가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명지대는 팀의 주공격원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신입생 듀오 박지환과 이민철은 전반전에 8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또한, 명지대는 전반전 6번의 3점슛 시도를 모두 실패했다. 쉬운 득점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단발성 공격이 많은 점도 아쉬웠다.

3쿼터는 경희대의 12점 차 우위로 열렸다.(37-25) 경희대의 공격력은 3쿼터에 만개했다. 박민채가 3점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으며, 전반전 아쉬웠던 고찬혁도 자유투와 2점슛 두 방을 추가했다. 점수는 순식간에 20점 이상 벌어졌다.(54-32)

경희대는 박민채와 장동하가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민채는 돌파 득점에 이어 오픈 찬스에 3점슛을 성공했다. 장동하도 2점슛을 추가하며 점수를 30점 차로 벌렸다.(66-36)

압도적 점수 우위를 점한 경희대는 신입생 우상현을 교체 투입했다. 우상현은 3쿼터 종료 직전 2점을 추가하며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경희대는 3쿼터를 70-36으로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경희대는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4쿼터 초, 안세준의 드라이브인으로 경희대는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72-36) 3쿼터 교체 투입된 우상현은 4쿼터에 5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명지대는 4쿼터에 뒤늦게 슛감을 찾았다. 4쿼터 명지대의 팀 득점은 17점이었다. 하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이변없는 경희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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