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멈추지 않는 타마요 타임’ LG, 정관장 10연패 늪 빠뜨려...단독 5위
- KBL / 이수복 기자 / 2025-01-11 15:25:07

LG가 정관장의 연패 숫자를 늘렸다.
창원 LG는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꺾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15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정관장은 10연패에 빠지며 시즌 7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칼 타마요(202cm, F) 31점 8리바운드, 정인덕(196cm, F) 16점 3어시스트, 유기상(188cm, G) 14점 1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193cm, C) 20점 9리바운드, 한승희(196cm, F) 15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1Q, 안양 정관장 25 – 21 창원 LG : 쿼터 중반 이후 정관장의 기선제압
LG는 먼로와 정인덕,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 역시 배병준의 자유투와 외곽이 터지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LG는 양준석과 유기상으로 파생되는 플레이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디. 쿼터 중반까지 8-7로 LG가 근소한 우위를 가져갔다. 이후 정관장은 박지훈의 연속 3점을 터트렸고 LG는 타마요의 골밑 플레이가 나오면서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배병준의 미들레인지와 하비 고메즈의 외곽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야투 성공률이 42%(8/19)에 그쳤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9–7로 앞섰다.
2Q, 창원 LG 48 – 43 안양 정관장 : 접전의 2쿼터
쿼터 초반 정관장은 버튼의 골밑 득점과 한승희의 바스켓 카운트로 1쿼터의 흐름을 이어갔다. LG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타마요와 먼로를 재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정관장은 배병준이 외곽을 터트렸고 버튼이 개인기를 활용한 파울 자유투를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LG는 타마요가 1쿼터와 달리 버튼과의 매치업에서 고전했고,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 정관장은 한승희와 최성원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LG는 접전 속에 유기상과 그리핀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으며 쿼터를 마쳤다.
3Q, 창원 LG 73 – 60 안양 정관장 : LG의 파상공세
LG는 타마요와 유기상의 연속 외곽으로 3쿼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정관장은 한승희의 골밑 득점 이외에 공격이 다소 정체되면서 전반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타마요와 먼로가 제공권의 우위를 살려 세컨드 찬스를 살렸고 외곽까지 연속으로 터지며 64-45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정관장은 버튼과 배병준 이외에 득점이 미비하면서 게임을 어렵게 풀어갔다. LG는 양준석과 먼로의 투맨 게임이 인상적이었고 3쿼터에만 4개의 외곽을 터트리며 정관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4Q, 창원 LG 86 – 82 안양 정관장 : 타마요를 앞세워 정관장을 잠재운 LG
4쿼터 역시 LG가 게임을 주도했다. 먼로가 영리하게 바스켓카운트를 이끌었고 타마요가 높이를 활용해 골밑 득점을 만들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버튼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득점의 연속성이 아쉬었다. 쿼터 중반 이후 80-69로 LG가 리드를 잡으며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갔다. 결국 LG는 타마요가 골밑을 점령하면서 막판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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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