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스펠맨+변준형+오세근 두 자릿수 득점’ KGC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승리

KBL / 이수복 기자 / 2023-02-26 15:17:15

KGC인삼공사가 2월 마지막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3-64로 승리했다.


1위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34승 12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4.5게임 차로 벌렸다. 반면 9위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5승 29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 20점 10리바운드, 변준형 18점 7어시스트, 오세근 18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 22점 4리바운드, 이대성 10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조상열(188cm, G), 이대성(190cm, G), 정효근(200cm, F), 머피 할로웨이(196cm, F)이 경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렌즈 아반도(186cm, F), 문성곤(195cm, F), 오세근(200cm, C),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출전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1Q, 대구 한국가스공사 22 - 19 안양 KGC인삼공사 : 공격의 완성도에서 차이가 난 양 팀
쿼터 초반 한국가스공사는 할로웨이의 미들샷과 조상열의 외곽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의 트랜지션이 인상적이었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아반도의 자유투 이외에 필드골 득점이 3분여 동안 나오지 않았다. KGC인삼공사의 공격이 주춤한 틈을 노려 한국가스공사는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쿼터 5분 55초를 남기고 12-2로 스코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변준형의 연속 5점이 나오면서 추격을 시도했고 스펠맨의 덩크까지 더해지면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다.

2Q, 대구 한국가스공사 36 - 31 안양 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의 빠른 추격 흐름
추격의 흐름은 탄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골밑 득점과 변준형의 미들레인지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포스트에서 묵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드 지키기에 나섰다. 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트랜지션과 리바운드로 공방전을 펼치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스펠맨의 속공에 이은 덩크로 29-28로 리드를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자유투와 스캇의 골밑 득점으로 5점 차로 앞선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3Q, 안양 KGC인삼공사 58 - 54 대구 한국가스공사 : ‘추격’과 ‘도망’의 3쿼터
3쿼터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외곽과 레이업슛으로 추격의 속도를 냈고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과 조상열의 3점으로 응수했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수비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세컨스 찬스를 잡았고 스펠맨의 외곽으로 44-44 동점을 만들었다. 쿼터 중반 이후 5점 차 이내의 승부가 계속되면서 승부의 뜨거운 긴장감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공격에서 오세근의 골밑 득점이 나오고 수비에서 스펠맨의 블록이 나오면서 리드를 가져온 채 3쿼터를 끝냈다.

4Q, 안양 KGC인삼공사 73-64 대구 한국가스공사 : 흐름을 탄 KGC인삼공사의 승리
KGC인삼공사는 정준원과 스펠맨의 득점으로 공격에 날개를 달았다. 반면 리드를 빼앗긴 한국가스공사는 공격에서 주춤했다. 스캇이 스펠맨에게 묶이고 이대성의 야투마저 통하지 않으면서 게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4쿼터 7분 21초를 남기고 66-54로 KGC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으면서 게임 양상이 뒤바꼈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과 스펠맨의 투맨게임과 오세근의 노련함이 더해져 승기를 잡았고 홈에서 승리로 2월 일정을 마쳤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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