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아쉬운 패배' 전창진 감독, "부족했던 센터 수비, 실점 너무 많았다"

KBL / 김우석 기자 / 2025-01-16 15:01:27

KCC가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78-89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1승 4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종전(21일, 뉴타이베이 킹스)과 관계없이 파이널 포 탈락이 확정됐다.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캐디 라렌과 리온 윌리엄스 그리고 허웅으로 이어진 삼각편대가 맹위를 떨친 결과였다. 60-62, 단 2점만 뒤졌다. 하지만 4쿼터 KCC는 블랙 베어스 인사이드 마크에 실패하며 28점을 실점,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KBL 시즌을 치르는 도중에 EASL을 병행하니 힘든 부분이 있었다.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상대의 가드, 센터, 외곽에 대한 수비도 준비가 안 된 상태다 보니 실점이 많았다. 수비가 원활하지 않아 지역방어로 바꿨는데 너무 길게 쓰다 보니 3점슛(12개)도 많이 허용했다”라고 돌아봤다.

연이어 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거니까 경기력에 대해 얘기하는 건 무리다. 내가 봤을 땐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체력이 더 올라와야 한다. 공격, 수비 모두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게 우선이다. 수비 훈련을 더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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