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플레이어] '3점슛 4방' 안혜지, '홈 경기 모두 잡아 다행, 3차전 준비는 다른 이야기'
- WKBL / 김우석 기자 / 2025-03-06 15:01:34

안혜지가 3점슛 4방을 터트리며 플옵 2연승을 견인했다.
안혜지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12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안혜지가 활약한 BNK는 김소니아(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박혜진(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삼성생명을 58-48로 이겼다.
위에 언급한대로 안혜지가 3점포 4방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연을 맡았다. 1차전 7개를 시도해 한 개만 성공시켰던 안혜지가 달라진 3점슛 성공률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안혜지는 “부산에서 두 경기 모두 잡아서 다행이다. 그래도 방심을 하면 안된다. (3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2경기를 이겼다고 해도 삼성생명이 호락호락한 팀은 아니다.”고 전했다.
연이어 안혜지는 “생각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수비가 안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이 맞았다.”고 전한 후 “오늘(5일)은 쏘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첫 슛은 쏠 때 다리가 후들거렸다(웃음).”고 덧붙였다.
또, 안혜지는 “삼성생명 가드들이 뛴 지 얼마 안 되고, 주전을 맡은 지 얼마 안 되었다. 아직 어려서 그런 거 같다. 저는 이소희와 경험이 많다.”며 이날 가드 진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 주제는 플옵에 들어서 비로서 완전체가 된 베스트 파이브에 대한 경기력이었다.
안혜지는 “모두 좋을 때와 비교하면 70% 정도라고 생각한다. 기복만 빼면 좋을 거 같다. 초반 집중력이 있을 때 수비가 잘 되는데 후반으로 가서 체력이 떨어지면 수비가 안 되고 실점을 허용한다. 우리는 스몰 라인업이다. 트랜지션 바스켓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게 안 될 때 세트 오펜스를 하면 뻑뻑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안혜지는 “박혜진 언니와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강조하는 건 수비다. 항상 수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공격은 오히려 괜찮다고 한다. 플레이오프 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러 들어갔는데 다시 나가고 싶었다(웃음). 언니들의 무게가 있다. 이건 겪어봐야 한다(웃음). 들어가면 나가고 싶다.”며 박혜진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플옵 준비에 대해 “정규리그 KB와 경기가 지나갔지만, 계속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쉬워서 밤에 잠을 못 잤다. (우승할 수 있는) 우리의 기회가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제가 한 발 더 뛰려고 하고, 미안했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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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