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윤호영, KGC전에서 복귀 … 이상범 감독 "선발 출전 예정"
- KBL / 변정인 / 2021-01-30 14:52:47

2연승 중인 KGC인삼공사와 지난 KCC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DB. 어느 팀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맞대결. DB는 지난 경기에서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윤호영이 복귀한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윤)호영이가 몸이 좋아졌다. 몸 풀고 나서 바로 뛰고 싶다고 해서 선발 출전을 시키려고 한다. 벤치에 오래 앉아 있으면 오히려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힘들다고 하더라. (김)종규도 선발 출전한다”고 이야기했다. DB는 허웅-맹상훈-윤호영-얀테 메이튼-김종규가 선발로 나선다.
메이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이튼은 지난 KCC전에서 16득점을 기록, 극적인 승리에 일조했다. 이상범 감독은 “아직 몸상태는 70% 정도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다. 영상으로 봤을 때와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 본인도 한국 농구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한다. 지금까지 했던 농구와 다른 스타일이다 보니 혼란스럽다고 배워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메이튼이 와서 전보다 득점력이나 리바운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저스틴)녹스와 큰 차이가 없다 보니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국내 선수들이 잘하는 날에는 그 효과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승기 감독은 “DB의 분위기가 좋다. 그래서 초반에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초반에 승부가 날 거라고 예상한다. DB가 주요 전력이 다 나오는 것 같 같은, 선수들에게도 이기려고 열심히 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했다”며 중요한 점을 꼽았다.
최근 크리스 맥컬러의 활약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전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득점력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폭발력이 한번 나와야 한다. 그래도 경기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연습 시간을 많이 가져갔다. 여유를 갖고 하면 슛 밸런스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양희종은 휴식기 이후 복귀 시점을 잡을 예정이다. 김승기 감독은 “여유를 가질 생각이다. 급하게 하다가 다시 다칠 수도 있다. 휴식기 이후 복귀를 생각 중이다. 휴식기 이후에는 모든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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