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미디어데이] ‘3위’ 용인 삼성생명, “우리은행전, 3승으로 끝내겠다”
- WKBL / 손동환 기자 / 2024-03-05 14:48:16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5일 서울특별시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개최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팀(청주 KB-아산 우리은행-용인 삼성생명-부천 하나원큐)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가장 중요한 승부를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정규리그 시작할 때 ‘Bad girls’라는 컨셉을 내세웠다. 그렇지만 정규리그에는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내세웠던 컨셉을 100% 보여주겠다. 3승을 해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생명의 최고참이자 컨트롤 타워인 배혜윤(183cm, C)은 “정규리그 매 경기를 간절하게 했다. 그렇게 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며 정규리그부터 돌아봤다.
그 후 “우리 팀과 우리은행의 경기를 재미있을 거라고 보는 분들이 많다. 나 역시 이번 시리즈를 재미있게 하겠다. 그리고 간절하게 뛰다. 또, 감독님의 말씀처럼 3승으로 이기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직접 그린 감독의 뇌 구조가 공개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의 뇌 구조는 ‘우리은행’과 ‘리바운드’, ‘이기자!!!’와 ‘부상 금지’, ‘가족’과 ‘플옵’ 등이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우리은행은 넘어야 할 산이다. 나지막한 산이 아니다. 큰 산이다. 부담이 된다. 그러나 오르다 보면, 언젠가 정상에 도달한다. 계속 올라야 한다”며 ‘우리은행’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위성우 감독과 비교할 수 없다. 위성우 감독이 이뤄낸 업적은 비교할 수 없다. 다만, 업적은 과거다. 플레이오프는 미래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과 오랜 시간 보낸 배혜윤은 “감독님께서 늘 리바운드를 강조하시고, 우리은행은 리바운드를 잘 한다. 우리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리바운드’에 더 집착하겠다”며 ‘리바운드’라는 키워드를 전했다.
배혜윤이 이야기를 꺼낸 후,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음식’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계속 받은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왜 ‘음식’ 질문만 받는지...”라며 주변을 웃게 했다.
옆에 있던 키아나 스미스(177cm, G)는 “지난 시즌보다 한국에 더 많이 적응했다. 한국 음식에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한국 음식을 좋아하기보다, 찌개와 국을 많이 좋아하게 됐다”며 ‘음식 적응도’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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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