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포트] ‘득점 적어도 빛났다’ 김아름, 경기를 지배한 12리바운드
- WKBL / 김성욱 기자 / 2026-02-28 14:43:07

김아름(174cm, F)이 리바운드를 지배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9–50으로 꺾었다. 시즌 14승(13패)째와 함께 5위와의 격차를 2게임 차로 벌렸다.
이날 김아름은 27분 38초 동안, 3점 12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김아름은 1쿼터에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2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했다. 야투는 모두 놓쳤지만, 리바운드 6개(공격 4)를 잡아냈다. 스틸도 2개를 해냈다.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더했다.
후반에도 김아름의 활약은 이어졌다. 리바운드와 궂은일에 힘썼다. 그 결과 4쿼터에도 코트를 지켰다.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해 파울까지 얻어냈다. 이에 힘입어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즘 제일 먼저 강조하는 건 앞선에서 타이트한 디펜스 전술보다는 에너지와 리바운드다. 그게 안 되면 어느 팀이든 축 처진다. 밀려다니면 게임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아름은 이러한 감독의 기대에 부합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이자, 자신의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도 “(김)아름이는 항상 터프하고 공격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선수다. 슛은 아쉽지만. 저희가 아름이를 내보낼 때도 슛보다는 리바운드를 고려했다. 에너지 레벨을 더 올려달라고 주문했다. 때론 과할 때도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다 과한 게 낫다. 지금처럼만 하면 더 바랄 게 없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삼성생명이 앞)
- 2점슛 성공률 : 약 43%(22/51)-약 46%(13/28)
- 3점슛 성공률 : 약 17%(3/18)-약 20%(6/30)
- 자유투 성공률 : 약 86%(6/7)-75%(6/8)
- 리바운드 : 33(공격 9)-32(공격 7)
- 어시스트 : 16-16
- 턴오버 : 6-14
- 스틸 : 8-3
- 블록슛 : 3-1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용인 삼성생명
- 이해란 : 38분 4초, 24점 9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가와무라 미유키 : 25분 21초, 11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 김아름 : 27분 38초, 3점 12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2스틸
2. 인천 신한은행
- 신지현 : 34분 27초, 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 홍유순 : 28분 21초, 5점 8리바운드(공격 4) 4어시스트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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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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