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드래프트를 회상한 요키치, “마카넨이 나와 함께 남아있는지 몰랐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3-02-21 14:44:59

요키치가 유쾌한 언행을 선보였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2022~2023 NBA 올스타 본 경기가 열렸다.

이번 올스타 본 경기는 시합 직전에 양 팀의 주장이 선수들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스타 후보 선수들을 뽑았고 그다음에 올스타 주전 선수들을 뽑았다. 비록 올스타 경기지만, 몇 순위로 뽑히는지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두 번의 시즌 MVP를 수상했고 이번 시즌도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뽑히는 니콜라 요키치(213cm, C)에게는 좋은 추억은 아닐 것이다. 경기당 평균 24.7점 11.5리바운드 10.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뒤에서 두 번째로 뽑혔다.

그럼에도 요키치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팀 르브론의 주장 르브론 제임스(203cm, C)가 남아있는 라우리 마카넨(213cm, F)과 요키치 중 한 명을 뽑을 차례가 왔다. 그러자 요키치는 먼저 르브론 앞에 나아가 그의 어깨를 주무르는 아부(?)를 선보였다. 그 결과, 많은 선수와 팬들의 웃음을 선사했고 요치키는 팀 르브론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요키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앞으로 나갔을 때 마카넨이 나와 함께 남아있는지 몰랐다”라며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하지만 나 같아도 나를 뽑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올스타 경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요키치는 이날 경기에서 20분을 뛰며 4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비교적 평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코트 마진은 팀에서 가장 낮은 –16이었다. 반대로 요키치 다음으로 뽑힌 마카켄은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요키치를 뽑은 팀 르브론은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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