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를 노리는 ‘늑대왕’ 에드워즈, “MVP와 챔피언십이 목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5-10-02 19:05:48


에드워즈의 시선은 MVP와 우승으로 향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창단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거 최약체의 모습을 벗어내며 이제는 서부 강호로 거듭났다.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4년 플레이오프 진출 등을 해냈다. 특히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곳을 원하는 미네소타는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칼 앤써니 타운스(211cm, C)를 내보내며 줄리어스 랜들(203cm, F)를 데려왔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랜들은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랜들이 팀에 적응했다. 거기에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193cm, G-F)의 성장까지 더해졌다. 그 결과, 미네소타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특히 에드워즈의 활약이 빛났다.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 평균 27.6점 5.7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활약을 이어갔다. 이제는 미네소타를 넘어 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에드워즈는 최근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Zone Coverage’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그의 목표는 MVP 수상과 우승이었다.

에드워즈는 루디 고베어(213cm, C)와 제이든 맥다니엘스(203cm, F)을 언급하며 “내가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할 것 같지는 않다. 이미 팀 내 두 명의 최고 수비수가 있다. 그들과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웃음) 나는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드는 것에 만족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그러나 나는 매일 밤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칠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올해의 수비수는 어려울 수 있다. 내 목표는 MVP와 챔피언십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고의 수비수가 아닌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포부를 전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올 NBA 세컨드 팀에 입성했다. 2년 연속 이룬 성과였다. 그러나 아직 퍼스트 팀, 그리고 MVP 레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과연 계속 성장 중인 에드워즈가 본인의 목표처럼 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