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심판 설명회 개최, 시즌 앞두고 개정된 부분 공유

KBL / 김우석 기자 / 2022-09-29 14:37:39

29일 신사동 KBL 사옥 5층 교육장에서 2022-23 KBL 규칙 설명회가 있었다. 

행사는 문경은 신임 본부장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문 본부장은 “심판 판정과 관련해서 밝고, 맑고, 건강한 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장준혁 심판이 규칙 설명에 나섰다. 장 심판은 “우리는 FIBA 규칙을 차용하고 있지만, 우리 실정에 맞는 부분으로 조금은 재해석하려 한다.”는 말로 설명을 시작했다.

첫 번째는 전후반 공격 방향 및 웜엄 코트 변경이었다. 기존에는 벤치 기준으로 크로스로 몸을 풀었다면, 지금부터 벤치 앞에서 웜엄을 하고 공격 코트도 변화를 주었다. 경기 종료 쿼터에서 양 팀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팬들이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 주었다. 

두 번째는 U파울 규정 보완이었다. 특히 C4에 대한 부분과 C5 삭제였다. C4의 경우는 진행 중인 선수를 향해 패스된 볼이 손에서 떠났을 때를 추가했다. C5는 드로우 인 파울로 변경했다. 테크니컬 파울 퇴장 관련한 이슈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연이어 24초와 관련한 골 메이드에 대한 정리와 비디오 판독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WKBL에 FIBA 규칙에 기반한 코치 챌린지가 도입되어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단 한번 시도할 수 있는 반면, KBL은 1+1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후는 질의응답 시간. 앞서 설명한 내용들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특히 24초 득점 인정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문 본부장은 “올 시즌에는 수련 심판 2명을 포함해 20명으로 운영한다. 주심 5명일 필두로 업 다운 제도를 도입한다. 오심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이다. 또, 이번 개정은 비 시즌 연습 경기를 통해 각 구단과 소통을 끝낸 부분들이기 때문에 좋은 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규칙은 1일부터 통영에서 시작되는 컵 대회부터 적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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