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상식 KGC 감독, “우리가 잘하는 것을 준비했다” … 전희철 SK 감독,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2-11-27 13:51:39

“우리가 잘하는 것을 준비했다” (김상식 KGC 감독)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전희철 SK 감독)
안양 KGC와 서울 SK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난다.
KGC는 이번 비시즌 김승기 감독이 떠났다. 팀의 주포였던 전성현(187cm, F)도 팀을 떠났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매우 훌륭하다. 1라운드부터 8승 2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그 결과, 현재 1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캐롯을 만나 명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변준형(185cm, G)의 승부처 접수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KGC는 이번 시즌 세 번의 4연승을 기록했지만, 5연승에는 연이어 실패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김상식 KGC 감독은 “그 전 경기들과 똑같이 준비했다. 상대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잘하는 것들을 준비했다. 만약 그게 안 통하면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KGC는 리그 1위지만, 12경기 중 9경기에서 10점 이내 승부에서 승리했다. 그 비법을 묻자 “식상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도 20점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변화를 줬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겼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사실 지난 시즌에는 전성현 위주의 공격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모두가 공격에 임하고 있다. 폭발력이 뛰어난 선수는 많이 없지만, 각자가 잘해줘서 그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K는 1라운드에서 2승 6패로 부진했다. 최준용(200cm, F)과 안영준(196cm, F)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2라운드부터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왔다. 2라운드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이후 연패를 기록했지만, 최준용과 최성원(184cm, G)이 복귀했고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1위에 KGC. 또한, SK는 26일 원주 DB와 경기를 가진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더 큰 상황.
전희철 SK 감독은 “어제 경기를 해서 훈련도 못 했다. 그냥 미팅을 통해 이야기만 했다. 그래서 1, 2쿼터에는 다소 빡빡할 것 같다. 3, 4쿼터 때 잘 풀리면 좋겠다”라며 팀 상황을 전했다.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냐 묻자 “사실 KGC와 우리가 득점력은 비슷하다. 하지만 KGC는 매 쿼터 상대의 득점력을 떨어트린다. 거기에 선수들의 대인 수비가 좋다. 어이스트 허용도 낮고 속공 허용도 낮다. 하지만 상대에게 리바운드 허용을 많이 한다. KGC가 진 경기를 보면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우리도 그 부분을 공략할 것이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더 많은 공격권을 가져가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사실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3가드 라인업도 준비했고 3포워드 라인업도 준비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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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