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3연승과 2연승’ SK-KCC, 한 팀만 연승을 이어가는 운명
- KBL / 이수복 기자 / 2022-12-10 13:50:30

연승을 달리는 SK와 KCC가 3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린다.
SK는 이번 시즌 KCC와의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있다. 특히 홈에서는 KCC 상대로 2020~2021시즌 이후 6연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SK는 최준용(200cm, F)의 부상 복귀와 최성원(184cm, G)의 전역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두 선수의 합류는 SK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여기에 SK의 중심 전력인 김선형(187cm, G)과 자밀 워니(199cm, C)가 앞선과 포스트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워니가 37점 10리바운드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전희철 감독을 만족 시켰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SK는 KCC전 강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전희철 SK 감독은 “분위기는 1라운드 성적이 안 좋았지만 좋았다.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능력보다 열심히 해줬다. 다른 나쁜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다. 기량에서 부족한 것은 아니다. 좋았던 분위기가 (최)준용이나 (최)성원이가 합류하면서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잘 안다. 밀리다가 뒤집었다. 전주 원정도 그렇고 2차전도 3쿼터 넘어가면서 이겼다. 오늘도 쉽지 않은 경기로 예상된다. 팀 분위기가 올라와 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도 적응한 거 같다. 제퍼슨은 득점을 해줘야 하는데 확실하게 한다. 우리가 속공 허용이 1위인데 밀수 있는 것은 민다. KCC를 이기기보다는 내부 단속을 잘하겠다. 변칙이 활용될 것이다”며 KCC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한편, KCC는 지난 8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허웅(185cm, G)이 23점 8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 중반까지 허웅과 이승현(197cm, F)의 효과를 보지 못한 KCC는 2옵션 외국인 선수인 론데 홀리스 제퍼슨(197cm, F이 전창진 감독의 지도와 꾸준한 포스트 플레이가 살아났고 이승현 역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KCC의 포워드진에 점점 녹아들고 있다. KCC는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SK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1차전때 잘하고 마지막에 패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다. 수비 변화를 줬다. 공격템포를 업다운으로 해서 지공을 많이 하는 쪽으로 해볼 생각이다. 관건은 리바운드다. 리바운드를 조금만 줘도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전준범(195cm, F) 스타팅 기용에 대해 전 감독은 “2쿼터 비중을 둬서 (정)창영이에게 로테이션 시간을 줄 것이다. (전)준범이가 10분만 잘 뛰어주면 괜찮을 것이다. 저희가 빠른 공격을 해서 실패하면 속공을 주게 된다. 패턴, 투맨 게임 등으로 이뤄질 것이다. 라건아가 잘해줘야 한다. 도움 수비 없이 해볼 것이다. 공격 롤을 줄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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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