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한 카루소, "홈그랜을 보면 데이비스가 생각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4-10-28 16:55:20

카루소가 홈그랜과 데이비스를 비교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정규시즌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128-104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리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22~2023시즌 데뷔한 쳇 홈그랜(216cm, F-C)은 데뷔 시즌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데뷔했고, 82경기 출전해 평균 16.5점 7.9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효율도 엄청났다.

어린 선수임에도 훌륭한 수비 능력도 선보였다. 큰 키, 긴 팔 그리고 높은 농구 지능을 이용해 상대를 괴롭혔다.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노련하게 이를 대처했다. 그 결과, 경기당 평균 2.3블록슛과 0.6스틸을 기록. 팀 수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경험을 쌓은 홈그랜은 이번 시즌 더 성장했다. 치른 첫 두 경기에서 무려 23점 15리바운드 2.5어시스트, 3블록슛, 1.5스틸을 기록.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리그 최고의 선수인 니콜라 요키치(211cm, C) 상대로도 밀리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경기인 애틀란타와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33분을 뛰며 2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6블록슛, 2스틸을 기록.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러한 활약에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알렉스 카루소(193cm, G)가 입을 열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홈그랜은 너무나도 특별한 선수다. 큰 키에도 엄청난 스킬을 갖추고 있다. 30개 구단 모두 그를 원할 것이다. 그를 보고 있으면 나도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 후 카루소는 “수비에서 영향을 보면 앤써니 데이비스가 생각한다. 매우 흡사하다. 두 선수는 림을 지킬 수 있다. 리바운드 능력도 뛰어나며 블록슛도 할 줄 안다. 그러면서 가드까지 막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의 컴패리즌이 데이비스인 이유를 이제는 알겠다”라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를 언급했다.

한편, 홈그랜이 속한 오클라호마는 3연승으로 리그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서부 상위 시드를 두고 경쟁 중이다. 그 중심에는 홈그랜이 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제는 다크 호스가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강팀이 된 오클라호마시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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