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박정은 BNK 감독, “실점을 줄여야 한다” …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WKBL / 손동환 기자 / 2023-11-25 13:36:21

“실점을 줄여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부산 BNK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만난다.

BNK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김한별(178cm, F)을 영입했다. 김한별은 2020~2021 FINAL MVP. 피지컬과 힘,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를 강점으로 하는 베테랑. 또, 승부에 대단히 집착한다. 그런 이유로, 김한별은 BNK에 필요했던 조각이었다.

김한별을 영입한 BNK는 2021~2022시즌부터 성과를 냈다. 2021~2022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2022~2023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성장’과 ‘경험’이라는 큰 의미를 얻었다.

김한별의 힘도 있었지만,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 영건 3인방의 존재가 컸다. 영건 3인방이 자신들의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에, BNK가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2023~2024시즌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 4연전에서 2승 2패. 그리고 5경기 만에 2023~2024시즌 첫 홈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KB에 완패. 하나원큐를 맞아, 홈 첫 승을 노린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득점보다 실점이 많다. 수비가 돼야, 공격도 신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점을 줄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평균 득점이 70점 정도다. 그런데 실점은 74점 이상이다. 그래서 강한 수비를 강조했고, 그런 이유로 ‘60점 밑으로 막아보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원큐는 2라운드 첫 승에 도전한다.

하나원큐의 리더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C)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짐은 무거웠다. 공수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했고, 1995년생인 두 선수는 다른 팀에 베테랑들보다 어렸다. 경험 부족을 중요할 때 드러냈다.

그렇기 때문에,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시즌 내내 “우리 팀에는 확실히 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하다”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원큐는 2023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왔다.

김정은만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과정에서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준 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중간층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원큐의 전력은 분명 좋아졌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극적인 반전을 해내기 어렵다. 1라운드 결과 역시 1승 4패. 비록 2라운드 첫 경기를 졌지만, BNK를 맞아 반등의 발판을 만들려고 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일정이 빠듯하기는 하지만, 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집중력 싸움인 것 같다. 공을 향한 집중력이 승패를 가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후 “진안과 (이)소희의 득점도 그런데, 우리는 (안)혜지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 세 선수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박정은 BNK 감독-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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