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 PO 1라운드 1차전 출장 여부 불확실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4-18 13:34:51

휴스턴 로케츠가 플레이오프에서 주득점원과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아직 플레이오프 1차전 출장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현재 무릎이 좋지 않다.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안고 있기 때문.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아직 출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가능성은 적으나 그가 자리를 비운다면, 휴스턴은 전력 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그가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 현재 구성에서 공격을 주도적으로 책임질 만한 이는 듀랜트가 유일하다. 더구나 그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것을 고려하면, 그가 정상이 아니거나 결장한다면, 휴스턴은 1라운드에서 전력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이미 두 명의 전력을 잃었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프레드 밴블릿, 시즌 중에 스티븐 애덤스가 시즌을 마감했다. 밴블릿의 경우 완연한 주전 포인트가드이며, 애덤스도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안쪽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전력 누수가 심한 데다 뚜렷한 전술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해 듀랜트에 대한 의존도가 실로 심한 상황이다.
휴스턴에는 듀랜트 외에도 알페렌 센군을 필두로, 아멘 탐슨, 타리 이슨,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등 유망주도 즐비하다. 그러나 탐슨은 공격이 돋보이지 않으며, 밴블릿의 부상 이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어 부담이 크다. 반면, 스미스는 공격을 주도할 전력이 아니다. 기복을 동반하고 있어 듀랜트가 빠진다면 그 누수는 더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전력이 온전치 않은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레이커스는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루카 돈치치와 어스틴 리브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오는 1라운드에서 출장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이들이 없는 상황이라 휴스턴이 여러모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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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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