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서 첫 시즌을 준비 중인 스마트, "우리는 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9-23 19:55:10


휴스턴에서 성공적으로 적응 중인 스마트다.

휴스턴 로켓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케빈 듀란트(206cm, F)를 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부터 메인 핸들러인 프레드 밴블릿(185cm, G)이 시즌 아웃 당했다. 다른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서부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아쉬웠다.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 결과, LA 레이커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빠르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휴스턴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이다. 앞선 수비에 장점이 있는 마커스 스마트(191cm, G)를 품었다. 그리고 다재다능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98cm, G-F)까지 영입했다.

특히 스마트는 앞선 수비부터 뒷선 수비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지난 2021~2022시즌 중에는 디포이까지 수상했다. 비록 이후 부상으로 흔들리는 시즌을 보내기도 했으나, 그의 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이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9.3점 3어시스트 2.8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거기에 플레이오프에서는 휴스턴 상대로 평균 14.7점 5.5어시스트 3.7리바운드, 2.7스틸을 기록. 휴스턴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시킨 장본인이었다.

이런 스마트는 휴스턴 합류 이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휴스턴에 와서 보니 정말로 무서운 팀이다. 동기부여도 확실하고, 훈련도 훌륭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다음 시즌 다른 팀들을 더 괴롭힐 준비가 되어있다. 다른 팀들은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스마트는 "이미 몇 팀들은 우리를 무서워할 것이다.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더 무서운 팀이다. 그리고 더 무서운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무기다"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결과를 가져갔다. 하지만 벤블릿이 돌아오고 부족했던 벤치 뎁스를 채웠다. 특히 과거 디포이였던 스마트의 합류로 앞선에서 다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는 팀이 됐다. 거기에 스마트는 과거 이메 우도카 휴스턴 감독 체제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팀 색깔을 잘 아는 선수. 과연 스마트의 말처럼 휴스턴이 다가오는 시즌 다른 팀들의 악몽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