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판 복귀 바라는 밴블릿, 쉽지 않은 상태

NBA / 이재승 기자 / 2026-01-09 13:24:23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오프에서 전력 회복을 꿈꾸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프레드 밴블릿(가드, 185cm, 89kg)이 시즌 막판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밴블릿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결장이 확정됐다. 해당 부상의 경우 돌아오는 데 최소 1년이 소요되기 때문. 그런데도 그는 이르면 시즌 막판 복귀를 바라고 있다.
 

현실적으로 시즌 중에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물며 시즌 막판에 출격하는 것도 쉽지 않다. 9월 말에 다친 것을 고려하면, 완전하게 회복하는 데 약 10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 하물며 재활 강도를 고려하면, 결코 만만한 일정이 아니다. 남다른 회복력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운동선수 수준의 재활 과정을 겪어야 하기에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게 맞다.
 

단,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바라고 있다. 휴스턴이 적어도 상위 라운드에 진입한다면, 그와 함께하는 것을 노릴 여지도 있다.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될 때가 5월이기 때문. 그렇다고 하더라도 복귀 일정 조율이 녹록치 않다. 5월이면 부상으로 결장한 지 약 8개월이기 때문.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봐야 한다. 결국, 시간이 더 필요하다.
 

분명한 것은 밴블릿이 시즌 중 복귀를 강력하게 염원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당장 돌아오는 게 불가할 뿐만 아니라 설사 출전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쪽을 다칠 여지가 없지 않다. 무릎을 다쳐 1년 이상 결장해 재활 후 돌아올 시, 자칫 반대편 발목이나 다른 쪽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간 부하를 견딘 탓이라고 봐야 한다.
 

즉, 그가 플레이오프에라도 뛴다면, 이와 같은 추가 부상과 마주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시간을 최대한 넉넉하게 잡고 돌아오는 시간을 1년 이상 잡는 게 통상적이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은 되어야 출전 여부를 논하는 게 좀 더 현실적이라고 봐야 한다. 이마저도 시즌 개막에 맞춰 뛸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한다.
 

사진 제공 = Houston Rock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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