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첫 승리 이어 첫 연승까지’ 삼성 vs ‘3연패 탈출’ LG

KBL / 김진재 기자 / 2024-11-07 13:19:12

최근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다.

서울 삼성은 6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창원 LG를 홈에서 맞이한다.

양 팀은 상반된 분위기에 놓여있다. 삼성은 구단 창단 이후 첫 개막 6연패에 빠졌었다. 하지만, 직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단 2점 차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접전 끝 극적인 승리였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 시즌 첫 연승을 노릴 수 있다.

LG는 시즌 개막과 동시에 3연승을 달렸다. 우승 후보의 위엄을 보이는 경기력을 자랑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칼 타마요(200cm, F)와 두경민(184cm, G)이 성공적으로 팀에 적응했고, 유기상(188cm, G)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하지만, 두경민이 부상 이탈했다. 게다가 팀의 주축 아셈 마레이(206cm, C)도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팀이 3연패에 빠졌다. 연패 탈출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과 LG의 2023-24 상대 전적은?
[삼성-LG, 2023-24 맞대결 결과] (삼성이 앞)
1. 2023.10.29.(잠실실내체육관) : 69-90
2. 2023.12.05(잠실실내체육관) : 82-95
3. 2023.12.17(창원체육관) : 75-93
4. 2024.01.26(창원체육관) : 74-100
5. 2024.02.03(잠실실내체육관) : 88-86
6. 2024.03.31(창원체육관) : 63-98

*정규 리그 상대 전적 1승 5패

삼성은 2023-2024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다. 리그 5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긴 것을 제외, 모두 패배했다. 게다가 패배한 경기에서는 모두 상대에게 90점 이상을 실점하는 아쉬운 수비력을 보였다. 게다가 상대 수비에 밀려 아쉬운 득점력까지 겹쳤다.

LG는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5승 1패로 우세를 보였다. 삼성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코피 코번(211cm, C)에게 마레이가 밀리지 않았기에, 국내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면서 앞서나갈 수 있었다. 양홍석(195cm, F)을 필두로 하는 포워드진 또한 앞섰다. 공수에서 우월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정반대의 분위기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9. vs KCC(잠실실내체육관) : 73-77
2. 2024.10.31. vs 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 : 80-83
3. 2024.11.02. vs 소노(잠실실내체육관) : 78-76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6. vs 소노(고양소노아레나) : 77-82
2. 2024.11.01. vs SK(창원체육관) : 66-72
3. 2024.11.03. vs 현대모비스(창원체육관) : 73-78


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삼성이지만, 마침내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코번과 최성모(183cm, G)가 무려 46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에 성공했다. 31일 열린 현대모비스 경기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3쿼터 한 때 21점을 앞서기도 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만들 수 있다.

LG는 지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경기 도중 아셈 마레이가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양준석(180cm, G), 정인덕(193cm, F) 등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세컨드 찬스 득점을 19점이나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3연패에 빠지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게 되었다. 아셈 마레이의 공백을 채워야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효범 삼성 감독 – 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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