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3연승 상승세’ 정관장 vs ‘최근 1승 4패’ 현대모비스

KBL / 이수복 기자 / 2025-02-01 00:00:40

정관장과 현대모비스가 2월 첫날 만난다.

정관장은 1월 휴식기 이후 선수 변화가 많았다.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193cm, C)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를 데려왔고 DB와의 트레이드로 김종규(207cm, C)를 데려오면서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일단 정관장은 새로 영입한 자원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시즌 최다인 4연패에 빠지며 2위 자리가 위험해졌다. 팀의 정신적 지주 함지훈(199cm, F)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게이지 프림(205cm, F)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흔들렸다. 다행히 연패를 끊었지만, 3위 LG와의 격차가 얼마 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다.

# 골밑 우위 보인 현대모비스

[정관장-현대모비스,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8%(22/38) - 약 63%(31/49)
2. 3점슛 성공률 : 약 26%(6/23) - 약 29%(5/17)
3. 자유투 성공률 : 약 71%(15/21) - 약 88%(15/17)
4. 리바운드 : 25(공격 8)-34(공격 10)
5. 어시스트 : 22-23
6. 턴오버 : 17-16
7. 스틸 : 12-7
8. 블록슛 : 2-3
9. 속공에 의한 득점 : 16-6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21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정관장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정관장은 한승희(195cm, F)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릿 수를 올리며 선전했지만, 턴오버와 리바운드 열세가 발목을 잡았다. 이때는 정관장이 선수 변화 전 마지막 대결인 만큼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현대모비스를 상대한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숀 롱이 골밑을 장악했고 앞선의 이우석과 박무빈(184cm, G)으로 파생되는 공격이 원활하면서 정관장의 빈틈을 공략했다. 이번 맞대결 역시 앞선과 골밑 자원들의 자존심 싸움이 승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승리가 중요한 시점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4.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93-72 (승)
2. 2025.1.26.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5-74 (승)
3. 2025.1.28.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94-69 (승)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5.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68-71 (패)
2. 2025.1.26. vs 수원 KT (울산동천체육관) : 72-78 (패)
3. 2025.1.30. vs 부산 KCC (울산동천체육관) : 97-80 (승)


정관장은 후반기 이후 반전을 썼다.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20점 이상 해주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왔고 정준원(193cm, F) 등 국내 자원까지 필요한 득점을 해주며 3연승을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위 삼성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정관장은 홈으로 다시 돌아와 연승의 기운을 이번 경기에도 활용하고자 한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중반 이후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고비를 맞았다. 이우석이 경기 조율을 잘하고 있지만, 프림이 경기에서 흥분된 모습을 보이며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경기가 있었다. 다행히 KCC전에서 숀 롱과 프림이 43점을 합작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다. 현대모비스는 2위 사수를 위해 정관장전 승리가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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