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혼돈, 과도기, 성장’ 캐롯 이정현, 김승기 감독과 변준형을 언급한 이유는?

KBL / 김우석 기자 / 2023-02-11 12:25:55

'캐롯의 미래' 이정현이 또 한번 힘을 냈다.

이정현은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34분 08초 뛰면서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정현이 활약한 캐롯은 디도릭 로슨(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나단 알렛지(13점) 활약을 더해 수원 KT를 83-6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캐롯은 22승 19패를 기록하며 6위 전주 KCC에 3경기를 앞선 5위를 유지했다.

이정현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섰다. 야투 성공률 56%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가성비는 더욱 좋았다. 3점슛 8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켰고, 2점슛은 단 한 개만 시도해 점수로 환산했다.

또, 두 개를 얻은 자유는 모두 점수로 바꿨다. 어시스트 5개도 영양가 만점이었다. 모두 승부처에서 전해진 패스였고, 위기를 넘어서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수 있던 캐롯과 중심에서 활약한 이정현이었다.

경기 후 이정현은 “KT에게 1승 3패로 열세였다. 6강 경쟁에서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좋은 경기로 홈에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많은 내홍 속에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농구적으로 힘듬을 느끼는 것은 적다. 5연패를 당했을 때가 힘들었다. 5연승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6강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한 후 “실제로도 크게 내홍에 동요하지 않고는 있다.그것보다 6강 PO를 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제는 김승기 감독의 바램에 대한 이야기. 게임 후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 대한 실망감(?)을 전해 주었다.

김 감독은 “방심하고, 놓치는 상황이 너무 많다. 쉬는 시간도 많다. 알아가는 방법이 더디다. 경기 운영 방법에 대해 쿼터 별로 자세히 이야기를 해준다. 가는 것 같으면 떨어지고, 될 것 같으면 안된다. 기복이 너무 심하다.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그 기복을 없애야 한다. 그래야 원투펀치가 나온다.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팀과 정현이 자신을 위해 채찍을 든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내가 욕먹는 건 중요하지 않다. 선수를 키워야 한다. 인정도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이정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이정현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플레잉 타임이 늘고, 롤이 많아지면서 어려운 때가 있다. 사실 지금도 그렇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과정이다. 그걸 이겨내야 한다. 인정하실 때가 되면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어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정현은 자신에 앞서 김 감독에게 혹독한 가르침을 받았던 변준형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현은 “기사로 보았다. 안양에서 먼저 감독님에서 배웠다. 공감이 가는 부분이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두 시즌 더 치르게 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수에 걸쳐 많은 강조를 받는다(웃음) 많은 시간 동안 에너지를 유지하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못하고 있다. 열심히는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와 관련된 이야기에 “국가대표는 늘 꿈이다. 욕심을 갖고 하기 보다는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내 의지로도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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