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찾는 인디애나, 개퍼드 이어 케슬러 주시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21 12:11:28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여전히 높이를 채우길 바라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유타 재즈의 ‘The Sheriff’ 워커 케슬러(센터, 213cm, 111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여전히 뚜렷한 센터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마일스 터너(밀워키)의 이적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터너가 같은 지구에 자리한 팀에 둥지를 트는 사이 다른 센터를 붙잡지 못했다.
 

시즌 중에 여러 차례 10일 계약을 활용하며 센터를 불러들이고 있으나 신통치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시즌 중이라 뚜렷한 전력감을 찾는 게 더욱 어렵다. 이미 불러들였다가 함께 하지 않은 이도 제임스 와이즈먼, 제러미아 로빈슨-얼까지 들린 바 있다. 와이즈먼은 시즌 초에 내보냈다가 최근에 다시 불러들였을 정도. 안쪽 구성이 쉽지 않다.
 

인디애나가 케슬러를 주시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시장 상황상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를 붙잡는 것은 어려우나, 이번 시즌 초에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시즌 중에 품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는 전제 아래 다른 구단이 그를 데려가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 인디애나로서는 데려만 온다면 더할 나위 없다.
 

마침 인디애나도 상응하는 트레이드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 전에 연장계약을 맺지 못한 베네딕트 메서린이나 아직 신인계약이 남아 있는 제러스 워커가 대표적. 유타도 그와 동행하기 어렵다면, 시즌 중에 거래에 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에 임한 것은 아니지만, 추진한다면 1라운드 지명권 포함 여부가 여러모로 중요할 전망이다.
 

유타도 연장계약 협상이 틀어진 케슬러를 매개로 이번 시즌에 선전하고 있는 메서린을 더한다면 의미있는 보강이 될 수 있다. 서로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부분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타가 조건을 제시한다면, 인디애나가 맞출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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