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 '적응 그리고 조직력 ’ 연세대, 3일부터 고강도 전지 훈련 실시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1-04 08:00:56

김동현과 이원석 얼리 엔트리 진출로 전력 공백이 생긴 연세대가 신년 벽두부터 고강도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약 2주간 일정을 시작으로 프로 2군과 연습 경기 등을 갖는다. 1월 말에는 무대를 경상도로 옮겨 LG와 한국가스공사 그리고 부산에서 고등학교 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전력을 담금질한다.
2월에는 신촌 본교에서 조직력을 중점으로 한 강도 높은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체력 훈련을 실시할 계획도 있다.
은희석 감독은 “강원도 횡성이 동계 훈련을 하기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 청정지역이다. 전지훈련 장소인 웰리힐리파크가 코트나 숙박 시설 또한 굉장히 좋은 편이다.”라며 1차 전지 훈련 장소 선정 이유를 밝힌 후에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이 있다. 다행히 신입생이 좋다. 이들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김동현(전주 KCC)과 이원석(서울 삼성)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 주요 내용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통상 동계 훈련은 체력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전까지 연세대도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동계 훈련 내용은 좀 다르다는 말을 전했다.
체력이 먼저가 아닌 조직력과 팀 스킬을 먼저 강화한 후에 체력을 입히겠다는 뜻을 전한 은 감독이었다. 키워드는 신입생의 ‘적응’이었다.
연세대는 5명의 신입생이 합류했다.

은 감독은 “신인생들이 얼만큼 적응하느냐가 이번 시즌 성적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두달 동안 빨리 적응시켜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동계 훈련 키 포인트로 조직력 배양을 첫 번째로 잡은 이유다.”라고 전했다.
연세대는 디펜딩 챔피언이라 해도 무방한 2021년을 보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2021 U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2021년 대학리그 1,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베스트 라인업의 얼굴이 대거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연세대. 적응이라는 키워드가 그들의 2022년 성적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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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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