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로 이적한 볼, 그가 뽑은 역대 최고의 가드는 누구?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06 11:55:12

볼이 커리, 어빙, 존슨을 최고의 가드를 뽑았다.
미네소타는 구단 창단 이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드워즈 시대에서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약점이 너무나도 명확했다. 팀에 확실한 메인 핸들러가 없었다. 그러자 이번 비시즌 미네소타는 우승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샬럿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라멜로 볼(201cm, G)을 품었다. 그러면서 드래프트 지명권과 나지 리드(203cm, F) 그리고 줄리어스 랜들(206cm, F)을 트레이드했다.
볼은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 호넷츠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화려한 패스와 속공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평균 15.7점 6.1어시스트 5.9리바운드, 1.6스틸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는 평균 20점을 넘기며 생애 첫 올스타 선정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3년 차 시즌에는 36경기를, 4년 차 시즌에는 2경기를, 그리고 5년 차 시즌에는 4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의 활약은 확실했으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너무 많았다.
지난 시즌 볼은 건강하게 72경기를 뛰었다. 평균 20.1점 7.1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샬럿의 돌풍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와 샬럿의 동행은 지난 시즌이 마지막이었다. 그렇게 볼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다가오는 시즌을 뛰게 됐다.
샬럿에 합류한 볼은 최근 'SnapshotKyle'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드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볼은 "이런 질문에 내 답은 매일 바뀐다. 일단 스테판 커리, 카이리 어빙, 매직 존슨은 확정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람마다 바뀔 수 있다. 너무 식상한 답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본인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그들과 비교했을 때는 이룬 것이 많이 없다. 하지만 내가 은퇴할 때는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볼은 친정팀인 샬럿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과연 미네소타에서는 볼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볼이 미네소타 창단 처음으로 팀을 파이널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