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노리는 레이커스, 디안드레 헌터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1-31 11:22:39

LA 레이커스가 좀 더 확실한 포워드를 찾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디안드레 헌터(포워드-가드, 203cm, 100kg)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헌터를 데려오는 대신 하치무라 루이와 달튼 크넥트를 보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정황 포착은 쉽지 않으나, 레이커스가 좀 더 공수 균형이 잡힌 포워드를 찾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레이커스는 현재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다지길 바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다른 누구도 아닌 현역 최고인 그를 품었기 때문. 르브론 제임스도 은퇴 혹은 이적을 앞둔 시점이라 돈치치 중심으로 전력 재편에 나서는 게 당연하다. 마침 하치무라는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크넥트는 신인계약으로 몸값이 적은 편에 속한다. 헌터와 교환에 나설 만하다.
하치무라는 레이커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공격에서 정확한 슛을 갖추고 있는 것과 달리 다른 부분에서 단점이 다소 명확한 편에 속한다. 특히 수비에서 기여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돈치치가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이왕이면 그를 제외한 다른 선수는 외곽슛과 수비를 두루 갖추고 있는 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넥트는 이미 팀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봐야 한다. 지난 시즌 중에 마크 윌리엄스(피닉스) 트레이드로 인해 샬럿 호네츠로 건너간 바 있다. 윌리엄스가 레이커스의 의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트레이드가 최종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크넥트는 돌아왔으나, 레이커스에서 역할이 많지 않은 데다 자리를 잡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클리블랜드도 해당 조건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중에 헌터를 품었다. 스몰포워드 자리가 다소 애매했던 클리블랜드는 헌터를 더하면서 전력을 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전반적인 경기력이 전과 같지 않은 만큼, 전력 다변화를 꾀할 만하다. 헌터도 클리블랜드에서 전반적인 활약이 애틀랜타 호크스에 몸담을 때 만큼 아니다.
몸값도 엇비슷하다. 헌터의 계약은 기존 계약(4년 9,0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만료된다. 반면 하치무라의 계약은 시즌 후 종료되며, 크넥트는 팀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출이 이미 많아진 클리블랜드가 당장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을 낮출 여지가 생긴 것도 이점이다. 전력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되, 사치세를 줄일 수 있다.
헌터는 이번 시즌 42경기에 나섰다. 이중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6.2분을 소화하며 13.9점(.422 .309 .881)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그는 애틀랜타에서 하더라도 평균 19점을 책임지기도 했다. 애틀랜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 클리블랜드에서는 기존 전력을 보조하는 입장이라 차이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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