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대회] ‘DB U9의 팔방미인’ 고건우, ‘수비’와 ‘리바운드’의 비결은?

KBL / 손동환 기자 / 2024-07-20 11:18:15

“사이드 스텝을 많이 하고, 아빠와 볼 잡는 연습을 많이 한다”

원주 DB는 20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9 예선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29-18로 이겼다. 2승 1패로 예선 리그를 마쳤다.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고건우(145cm, F)가 일등공신이었다. 양 팀 최다인 8점을 넣었다. 야투 성공률도 약 66.7%(4/6). ‘폭발력’과 ‘효율’을 모두 챙겼다.

하지만 고건우는 “준비했던 공수 패턴이 마지막 경기에서야 잘된 것 같다. 또, 리바운드와 도움수비를 보완해야 한다”며 부족했던 점을 먼저 생각했다.

공격만이 고건우의 매력은 아니었다. 고건우는 양 팀 최다인 4스틸을 기록했다. 또,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다. 수비와 궂은일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뜻.

고건우는 “원래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한다. 정관장전에서는 조금 더 잘한 것 같다(웃음)”며 미소 지었다.

이어, “농구 교실에서 사이드 스텝을 많이 연습한다. 그리고 아빠랑 함께 나가서, 백보드에 튀긴 볼을 잡는다. 그렇게 리바운드 연습을 한다”며 ‘수비’와 ‘리바운드’의 비결을 덧붙였다.

그 후 “르브론 제임스를 닮고 싶다. 리바운드도 잘 하고, 득점도 잘 한다. 패스까지 잘한다. 그냥 다 잘한다(웃음)”며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를 꿈꿨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고건우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종일 퍼포먼스에 따라, 결승 혹은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그래서 고건우는 “장점인 수비와 리바운드를 조금 더 보여주겠다. 그리고 돌파와 슛 모두 적극적으로 하겠다.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궂은일과 공격, 성적 등 여러 마리 토끼를 목표로 삼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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