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으로 향하는 B리그, KBL로부터 벤치 마킹하고 있는 점은?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5-11 11:10:00

일본 B리그는 창설 후 매년 발전했다. 인프라와 마케팅 등 여러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다. 또, 3개의 일본 B리그 구단이 B2025~2026 EASL FINALS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렇듯, B리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마다 신지 B리그 총재의 공이 컸다. 시마다 신지 총재의 행정력이 있었기에, B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부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2026~2027시즌부터 B1리그를 프리미어리그로 격상한다. 탈아시아 농구 리그를 꿈꾼다.
B리그의 위상을 높인 시마다 신지 총재는 11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BL센터를 찾았다. KBL과 협약식을 하기 위해서다. 이수광 KBL 총재와 교감을 나눴고, KBL 식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시마다 신지 총재는 협약식 때 “2019년에 KBL과 처음으로 MOU를 맺었다. 이번에도 체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 KBL이 우리한테 형님 같은 존재다. 정말 중요한 존재다”라며 KBL을 중요한 동반자로 여겼다.
시마다 신지 총재는 협약식 종료 후 기자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B리그의 행정력이 KBL보다 뛰어남에도, 시마다 신지 총재는 KBL로부터 배우기를 원했다. ‘벤치 마킹’이라는 단어 또한 언급됐다.
시마다 신지 총재는 먼저 “B리그가 출범 10년차를 맞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출범 전에도 KBL의 경기를 많이 봤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기 관련 요소를 많이 배우고 있다. 카메라 및 미디어 관련 내용을 예의주시했다. 특히, 코치 챌린지나 비디오 판독을 할 때, 심판들의 분석하는 장면을 많이 봤다”라며 ‘코치 챌린지’나 ‘비디오 판독’을 예시로 들었다.
그 후 “비디오 판독 혹은 코치 챌린지를 할 때, 신청한 장면이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그렇게 했을 때, 교육 장면이 심판들에게 남는다. 그리고 심판들이 코치 챌린지에 관한 설명을 하기에, 미디어와 팬들이 납득을 할 수 있다”라며 ‘코치 챌린지’ 혹은 ‘비디오 판독’의 의미를 떠올렸다.
의미를 떠올린 시마다 신지 총재는 “그렇게 보면, 심판의 교육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경기장과 팬들의 소통이 잘 이뤄진다. 비디오 판독이나 코치 챌린지만 해도, KBL은 여러 장치를 갖고 있는 거다”라며 KBL의 코치 챌린지나 비디오 판독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그렇다면, 시마다 신지 총재가 조언할 내용은 없었을까?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웃음)”라고 미소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켐바오 가로막은 KCC 송교창, “2차전이 제일 중요하다”
- 3[KBL FINAL 훈련] “2차전 중요하다”고 한 KCC, “할 거 해야 한다”고 한 소노
- 4[KBL FINAL] ‘삼각편대의 컨트롤 타워’ 소노 네이던 나이트, “챔피언 결정전, 지려고 나온 거 아니다”
- 5[KBL FINAL] ‘10년 전에도 1차전 패배’ 소노 정희재, “아직 28%의 확률이 남아있다”
- 6[KBL FINAL]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소노와 KCC의 FINAL이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