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계약한 테리, 보장 않는 조건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1-07 10:55:3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예상대로 보장되는 계약을 맺지 않았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데일런 테리(포워드, 198cm, 95kg)와의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 전했다.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첫 해 연봉이 보장되지 않으며, 마지막 해는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즉, 이번 시즌 1월 초에 계약전환 마감시한 전에 연봉이 보장되면, 오클라호마시티에 시즌 내내 남을 수 있다.
테리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캠프에 합류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이번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주전들이 잇따라 중상을 피하지 못한 터라 오클라호마시티도 달리 방법이 없었다. 시즌 계획이 통째로 헝클어졌다.
애당초 오클라호마시티는 오차이 아바지를 데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쳇 홈그렌마저 다치면서 아바지가 아닌 테리로 선수단을 채우기로 했다. 현재 제일런 윌리엄스와 케이슨 월러스도 시즌 중 복귀가 어렵다.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아바지가 좀 더 나았을 수 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테리를 최종 낙점했다.
이미 투웨이계약으로 마이카 피비를 불러들인 것도 영향이 없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개막 전에 이적시장에 있던 피비와 계약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후 방출됐다. 그러나 투웨이계약에서도 자리를 완전하게 채우지 않은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를 부르면서 외곽 자리를 나름대로 채웠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주력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좀 더 선전했을 터. 적어도 우승 후보로 군림할 만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잇따른 부상으로 말미암아 긴 시즌을 치르는데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시즌을 4연승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네 경기에서는 2승 2패를 떠안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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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