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시드가 보인다' 클리블랜드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미첼, "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할 때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1-28 10:50:48


미첼이 클리블랜드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114-98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하며 28승 20패로 동부 5위에 올라섰다. 상위 시드와의 격차를 좁히며 플레이오프 직행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64승을 거두며 동부 1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달랐다. 부상이 이어지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다리어스 갈랜드(188cm, G)가 부상으로 최근 6경기를 결장 중이다. 그럼에도 클리블랜드는 5승 1패를 기록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최근 15경기에서 11승 4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랜도와 경기에서는 도노반 미첼(188cm, G)이 폭발했다. 25개 슛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45점을 쏟아냈다. 3점슛 8개 중 5개를 성공시켰다. 거기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26점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을 5점 앞서며 마쳤다. 미첼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도 미첼이 계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 초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고, 클리블랜드는 흐름을 유지했다. 무엇보다도 올랜도를 98점에 묶으며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였다.

경기 후 미첼은 인터뷰를 통해 "98점 이하로 상대를 묶었다. 그게 우리 팀에게 정말 중요하다. 연승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매일 더 나아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할 때다. 우리 스스로 큰 구멍을 팠고, 이제 그걸 메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활약에 대해서는 "공은 언젠가 들어간다. 쉬운 슛도 몇 개 성공시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가 수비에서 막아내는 것이다. (웃음) 공격에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수비에서도 많은 것을 잘했다. 매 경기 다른 선수가 나서고 있다. 그게 우리의 힘이다"라며 팀 전체의 활약을 강조했다.

미첼은 이번 시즌 평균 29.8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상위권에 올라 있다. 3점슛 130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30점 이상 경기도 25경기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8승 20패를 기록 중이다.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와는 단 2게임 차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이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 시즌처럼 동부 최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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