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팀 동료의 극찬, “이게 돈치치의 농구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2-09-09 10:34:43

슬로베니아의 클레멘 프리펠릭이 루카 돈치치에 대해 말했다.
슬로베니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유로바스켓 조별 예선 B조 독일과의 경기에서 88-8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슬로베니아는 B조 1위로 예선전을 마치게 됐다.
많은 선수들이 맹활약했지만, 돈치치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돈치치는 4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효율 또한 대단했다. 야투 성공률은 65.2%였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돈치치의 47점은 지난 유로바스켓 기록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이다.
이에 돈치치의 국가대표 동료 프리펠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돈치치다. 그리고 이게 돈치치의 농구다. 그를 화나게 하면 안 된다. 그동안 우리는 돈치치가 화난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이는지 다 봤다”라며 돈치치를 칭찬했다.
돈치치는 유로 바스켓 예선전에서 평균 26.6점 7.6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리거의 힘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펠릭은 “돈치치는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의 활약에 우리는 조 1위를 기록했고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돈치치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는 유럽 전통의 강호로 지난 2017 유로바스켓에서 우승했다. 돈치치도 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유로바스켓에서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
돈치치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의 베테랑 고란 드라기치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코트 밖에서는 리더십을, 코트 안에서는 돈치치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고 있다. 드라기치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15.2점 3.6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예선전을 치른 슬로베니아는 벨기에와 맞붙게 된다. 벨기에의 세계 랭킹은 37위로 슬로베니아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과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디펜딩 챔피언’ 슬로베니아가 본선에서도 본인들의 농구를 선보일 수 있을지, 지난 유로바스켓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하며 유럽 최고의 팀으로 뽑힐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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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