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주말 백투백’ LG vs ‘3연승 도전’ KCC
- KBL / 임종호 기자 / 2026-11-08 10:32:09

LG는 주말 연전 스윕을 노린다. KCC는 3연승 기로에 섰다.
공식 개막전에서 만난 창원 LG와 KCC가 장소를 바꿔 격돌한다. 전날(7일) 고양 소노에 1점 차(86-85) 진땀승을 거둔 LG는 홈에서 열리는 주말 백투백 일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길 원한다. 5승 6패, 7위에 랭크 중인 LG에 시즌 첫 연승과 5할 승률 기회가 함께 찾아왔다.
KCC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전적은 4승 8패, 순위(8위)는 하위권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 KCC는 공식 개막전에서 당한 완패를 갚아야 한다.
# 속공과 리바운드
[LG-KCC, 최근 맞대결 비교]

양 팀은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만났다. 당시 맞대결은 LG의 완승(103-68)이었다. 아치 굿윈(25점)과 양홍석(22)이 호조의 공격력을 과시했고, 양준석(15점), 아셈 마레이(14점), 칼 타마요(12점)의 뒷받침도 든든했다.
KCC는 루이스 킹(18점), 숀 롱(13점), 장재석(12점)이 분전했지만, 트랜지션과 리바운드에서 압도를 당하며 대패를 떠안았다. 느린 백코트로 인해 상대에게 속공만 10개를 허용했고, 제공권 다툼에서도 28-39로 밀린 게 패인이었다.
# 관건은 트랜지션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6.10.26.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109-107 (승)
2. 2026.11.01. vs 원주 DB (창원체육관) : 98-104 (패)
3. 2026.11.07. vs 고양 소노 (창원체육관): 86-85 (승)

1. 2026.10.2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 동천체육관) : 89-96 (패)
2. 2026.10.31. vs 원주 DB (부산 사직체육관): 90-74 (승)
3. 2026.11.03. vs 고양 소노 (부산 사직체육관): 105-102 (승)
LG는 직전 경기서 홈 첫 승을 수확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려면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그동안 페인트 존 공략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최근 3경기선 2점슛 성공률이 60.4%로 확률 높은 공격이 효과적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트랜지션 게임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시즌 첫 연승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3연승을 바라보는 KCC로선 트랜지션 제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KCC는 평균 득점 87.9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반대로 실점에선 91.9점을 허용, 이 부문 리그 최다 1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내주는 KCC. 속공 허용과 턴오버가 가장 큰 원인이다. 경기당 11개(11.6개) 이상의 실책을 범하며 6.7개의 속공을 내주고 있는 만큼 공격에선 실수를 줄이고, 수비에선 상대의 템포를 늦춰야 연승 숫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상현 LG 감독-이상민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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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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