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완료’ 와이즈먼, “부상은 날 더 강하게 만들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2-08-26 10:28:13

와이즈먼이 부상 기간을 회상했다.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2020~2021 NBA 드래프트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큰 키와 빠른 기동력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갖춘 빅맨으로 평가되며 골든스테이트 부족한 높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간 와이즈먼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에는 39경기 출전에 그쳤다.시즌 평균 11.5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21.4분을 뛰었지만, 평균 파울 개수는 3.1개였다. 전반적으로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년 차에는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망도 컸던 지난 두 시즌이었다. 와이즈먼의 공백에도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와이즈먼은 이번 비시즌을 통해 몸과 마음을 바로잡고 있다. 와이즈먼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경험과 역경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이제는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내가 겪은 모든 고난에 행복할 수 있게 됐다. 왜냐하면 그 고난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고난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날 더 강하게 만들었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비록 와이즈먼은 지난 시즌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큰 키와 운동 능력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약점도 명확하다. 아직 부족한 전술 이해도와 골든스테이트의 팀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몸 상태도 확실치 않다.
그럼에도 와이즈먼의 복귀가 기대되는 이유는 와이즈먼이 차기 시즌뿐만 아니라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코트에 돌아오더라도 클레이 탐슨처럼 충분한 관리를 받으며 팀에 적응할 수 있다.
과연 차기 시즌 건강하게 돌아온 와이즈먼이 골든스테이트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팀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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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