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와 시리즈를 돌아본 포터 주니어, "그 시리즈를 좋아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8-22 10:18:01

레이커스만 만나면 유독 강해졌던 포터 주니어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2년 차 시즌부터 기회를 받았고, 3년 차 시즌부터는 완벽한 주전으로 올라섰다. 그가 합류한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11cm, C)와 함께 서부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우승도 차지했었다.
이런 덴버는 지난 3시즌 간 유독 LA 레이커스 상대로 강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번이나 만났다. 2022~2023시즌에는 스윕승을 거뒀고, 2023~2024시즌에는 4승 1패로 레이커스를 격파했다. 정규시즌에도 덴버는 레이커스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3승 1패를 기록. 상대 전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포터 주니어가 있었다. 스윕승을 거둘 당시 포터 주니어는 평균 15점 9.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2%를 기록.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다음 시즌에도 평균 22.8점 8.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8%를 기록했었다. 그의 활약으로 덴버는 손쉽게 레이커스를 격파했다.
레이커스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포터 주니어는 최근 '글로리 데이지' 팟 캐스트에 나와 플레이오프를 돌아봤다. 그는 "너무나도 재밌는 시리즈다. 나는 그 시리즈를 좋아한다. 모든 시리즈를 이기고 싶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하지만 레이커스를 만나면 더 강해졌다. (웃음) 내가 그들을 요리했다.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는 시리즈는 특별하다. 그는 위대한 선수이고, 레이커스와 우승을 이끌었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래서 그를 만나면 꼭 이기고 싶다. 그와 맞붙는 것은 영광이다"라며 르브론 제임스(203cm, F)에 대한 존경심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포터 주니어는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로 넘어갔다. 덴버 시절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팀 전력 차이도 크다. 덴버에서는 요키치 등을 보좌했다면 이제는 주축 선수로 나서야 한다. 과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포터 주니어가 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시리즈처럼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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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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