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카마라와 연장계약 ... 4년 8,200만 달러

NBA / 이재승 기자 / 2025-10-21 10:09:0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장기간 현재 구성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The Shadow’ 투마니 카마라(포워드, 201cm, 10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8,200만 달러다. 계약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으로 판단되며, 연간 2,000만 달러가 넘는 규모다. 기존 계약이 계약은 2026-2027 시즌까지이나, 팀옵션으로 분류된 만큼,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이후 곧바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팀옵션을 더해 연장계약이 진행됐음을 밝혔다. 즉, 2026-2027 시즌에 받을 팀옵션이 약 240만 달러인 만큼, 이를 더해 4년 약 8,7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즉, 이번 연장계약이 2026-2027 시즌부터 이행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카마라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거쳤다. 피닉스 선즈에 2라운드 22순위로 호명된 그는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했으나 트레이드됐다. 피닉스가 디안드레 에이튼(레이커스)을 처분하길 바랐기 때문. 해당 트레이드로 인해 그는 에이튼과 포틀랜드로 건너갔다. 그사이 포틀랜드에서 두 시즌을 보내는 동안 발전한 그는 지난 시즌에 올-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선정됐다.
 

첫 시즌부터 신인답지 않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자리를 잡기 시작한 그는 꾸준히 중용되기 시작했다. 2년 차를 맞은 지난 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찼다. 7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것. 경기당 32.7분을 소화하며 11.3점(.458 .375 .722) 5.8리바운드 2.2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생애 첫 두 자릿수 득점을 포함해 여러 지표에서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24점을 퍼부었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3점슛 5개를 시도해 모두 적중시키는 등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네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신고하기도 하는 등 명실공히 팀에 필요한 전력으로 거듭났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포틀랜드는 좀 더 어린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릴 채비를 마련했다. 곧바로 쉐이든 샤프(4년 9,000만 달러)와도 계약을 맺으면서 20대 선수 중심으로 변모를 알렸다. 팀에 노장이 즐비하긴 하나 이들과의 계약도 3년 이내에 종료되는 만큼, 어린 선수와 함께 도약할 시기를 맞이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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