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광 KBL 총재,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정도를 걸어가겠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7-01 10:07:07

KBL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핵심은 차기 총재 승인. 2024~2025시즌부터 총재사를 맡을 원주 DB가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를 추천했고, 이사회는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를 이사로 승인했다.
이수광 차기 총재는 7월 1일부터 KBL을 이끈다. 그리고 1일 오전 KBL센터 교육장에서 취임식을 실시했다. 신해용 사무총장-유재학 경기본부장 등 핵심 인사와 함께, 취임식을 했다.
KBL의 수장을 맡게 된 이수광 총재는 “프로농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런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렇지만 한국프로농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수광 총재는 전문 경영인 출신. 그러나 농구계에서 일하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적응’을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이수광 총재는 2024~2025시즌부터 3시즌 동안 KBL에서 일한다. 프로농구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고, 프로농구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이수광 총재는 우선 “경기 운영의 중심이 되는 심판의 수를 늘리겠다. 심판의 전문성 역시 높이겠다. 경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와 관련된 것들부터 설명했다.
이어,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농구를 육성하겠다. 학원 스포츠와도 협력하겠다. 미래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KBL의 미래에 관한 말을 덧붙였다.
여러 요소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팬’이다. 더 많은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여야 한다. 경기를 뛰는 10개 구단도 중요하겠지만, 연맹에서 해야 할 일도 많다.
이수광 총재는 “프로 스포츠의 꽃은 팬이다.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고, 구단도 팬들 덕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분들이 프로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Fan First’의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며 ‘팬’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어,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 프로농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프로농구의 경쟁 상대를 덧붙였다.
계속해 “그 동안 여러 사업 분야에서 일했다. 내가 가진 역량 모두 프로농구의 발전에 쏟겠다. 연맹 업무와 관련해서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정도를 이어가겠다”며 경험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농구 팬 여러분과 농구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프로농구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로 다시 우뚝 설 거다. 감사하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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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