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쿠밍가, 왼쪽 무릎 부상 ... 당분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6-01-26 09:56:0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골멍이나 뼈에 타박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그는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수일 내로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정도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측한다. 만약 2주 이상 출전할 수 없다면,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거래를 추진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쿠밍가에 대한 가치가 변하진 않겠지만, 트레이드 이후 당장 뛰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 것은 구단 입장에서 뼈아프다.
 

더구나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주요 전력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팀의 간판급 전력인 지미 버틀러가 중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버틀러가 다치면서 쿠밍가가 그의 자리를 일정 부분 대신할 필요가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닐 수 있지만, 그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면서 당장 트레이드를 떠나 마감시한 이전까지 전력을 구축하는 게 쉽지 않아졌다.
 

쿠밍가는 최근에야 다시 코트를 밟았다. 지난 12월 중순에 한 경기를 치른 이후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웠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 나선 그는 21분 여를 뛰며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다시금 주요 전력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23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그는 20경기에 나섰다.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으나, 시즌 초반 이후에는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다. 경기당 23.8분을 소화하며 12.1점(.454 .321 .742) 5.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5.3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는 물론이고 역할이 좀 더 줄어들며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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