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인사이드] 다양한 스포츠 중 농구를 택한 서울 삼성 유소년 신준우,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BAKO INSIDE / 방성진 기자 / 2023-01-30 09:46:02

본 기사는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2년 12월호에 게재됐으며, 본 기사를 위한 인터뷰는 2022년 11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됐다(바스켓코리아 웹진 구매 링크).


신준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 삼성 유소년 취미반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곧 두각을 드러냈고, 대표팀으로 행적을 옮겼다.
수비의 중요성을 어린 나이에도 깨달았다. 신준우는 “소유권을 한 번이라도 더 가져와야, 공격 기회가 늘어요. 그래서 수비부터 열심히 했죠”라고 말했다.
한편, 신준우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장했다. 그중 가장 좋아했고, 가장 잘했던 운동은 농구였다. “다른 운동보다 잘 맞고, 더 재미있기 때문이에요”라며 미소 지었다.
2023년 여름 방학 때는 LA를 찾아 NBA 경기를 보겠다고 밝혔다. “NBA를 보면서, 농구를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근에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압구정중학교에 진학했어요. 대회는 많이 못 나갔지만, 삼성 유소년 대표팀에서 꾸준히 연습하고 있어요.

농구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나요?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시작했어요. 서울 삼성 대표팀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어요. 원래는 취미반 소속이었지만, 취미반 선수 중에서 잘했어요. 수비와 공격 모두 적극적으로 했고, 그래서 곧바로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표팀으로 옮기고 나서,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쉽진 않았어요. 처음에는 원래 대표팀 소속이었던 선수들보다 잘하지 못했어요.

신준우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하프 라인까지 직접 드리블로 넘어와요. 드리블과 슛을 즐겨요. 1대1 상황에서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공격만큼 수비도 열심히 하죠.

이번 시즌 성적은 만족스러웠나요?
아쉽게도 대회를 하나만 나갔어요. 횡성에서 열린 대회였어요. 강팀을 많이 만나, 성적도 좋지 않았죠. 연습도 많이 못 했고, 단합도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개인 성적은 어땠나요?
개인 성적도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나간 대회여서인지, 기량을 100% 보여주지 못했어요. 저희 팀 선수 중에서는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만족할 수는 없어요.

어떤 점이 특히 아쉬웠나요?
코치님께서 연습 때 센터한테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주길 원하셨어요. 스크린을 활용한 2대2 공격을 주문하셨죠. 하지만 연습 부족으로 완벽하지 않았어요. 그런 점이 아쉬웠어요. 또, 팀 단합력도 부족했어요. 야투 성공률도 많이 떨어졌고요. 그래도 즐거웠던 기억이에요.

신준우 선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게 장점이에요. 상황 판단이 좋고, 시야가 넓은 것도 장점이죠. 어릴 때 축구를 많이 해서, 시야가 자연스럽게 넓어진 것 같아요.
또, 공격과 수비 모두 열심히 해요. 소유권을 한 번이라도 더 가져와야, 공격 기회를 늘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수비한 것 같아요.
하지만 돌파가 단점이에요. 상대 가드를 제치는 건 가능하지만, 골밑에서 센터에게 막혀요. 신체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거든요.

롤 모델이 궁금해요.
허훈(국군체육부대)과 스테판 커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롤 모델이에요. 먼저 허훈은 빠르고 결정력 좋은 선수예요. KBL에서 가장 잘해요. 상황 판단이 좋고, 갑작스러운 돌파나 움직임으로 상대를 어렵게 해요.
스테판 커리는 위대한 선수예요. 농구를 편하게 하는 느낌이에요. 대충 쏘는 것 같아도, 다 들어가요. 현란한 드리블도 좋아요.
두 선수 모두 드리블 능력과 점퍼가 인상적이에요. 커리의 빠른 슛 릴리즈와 허훈의 교과서적인 슛 폼을 배우고 싶어요.
 

신준우 선수에게 농구란 무엇인가요?
농구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저를 항상 즐겁게 해주는 중요한 운동이에요. 원래는 여러 가지 운동을 즐겼는데, 지금은 농구만 하고 있어요. 다른 운동보다 잘 맞고, 더 재밌거든요.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해요.
먼저, 농구를 열심히 할 거예요.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어요. 여름 방학 때 LA를 갈 계획이에요. NBA를 보면서 배우려고 해요. 앞으로 유학하러 갈 생각도 있어요. 장래 희망은 건축 쪽이에요. 농구도 취미로 계속하고 싶어요.

 

사진 = 본인 제공

일러스트 = 정승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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