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강렬했던 3쿼터' 현대모비스 이우석, '선수들 자신감 많이 올라왔어'
- KBL / 김우석 기자 / 2022-10-29 09:12:28

현대모비스 미래 에이스인 이우석이 지난 경기 부진을 단 한 경기 만에 털어냈다.
이우석은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8분을 넘게 뛰면서 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함께 활약하며 81-71, 10점차 승리를 팀에 안겨 주었다.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3연승과 함께 4승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전반전 다소 잠잠했던 이우석은 3쿼터 시작과 함께 속공 등 득점으로 9점을 몰아쳤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도망가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이 되었고,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원동력도 되었다.
경기 후 이우석은 “2연승으로 상승세라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으로 서로의 역할을 잘 해줬다. (이)대성이 형을 (김)영현이 형이 항상 막아준다. 수비 5걸에 들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비가 좋다.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팀 입장에서 항상 고마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주제는 역시 대활약을 펼쳤던 3쿼터에 대한 부분.
이우석은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다.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안 들어갔다. 그래도 디펜스 먼저 하고 궂은일을 하다보면 서서히 풀리는 날이 있을 거로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그게 3쿼터에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우석은 “그때 상황이 첫 속공 레이업으로 득점을 했는데 옆에 (장)재석이 형이 있었다. 그 순간의 욕심으로 형에게 안 준 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형이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춘삼이(RJ 아바리엔토스)에 대해 "아바리엔토스가 들어오면서 안정이 됐다는 건 사실이다. 국내 선수들도 옆에서 보며 굉장히 많이 배운다. 우리가 서브 역할을 해주지만 아바리엔토스가 순간마다 찬스를 찾아서 주는 스타일이라 확실히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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