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4연패’ 정관장-삼성, 한 팀은 연패에서 탈출한다

KBL / 이수복 기자 / 2024-12-28 08:27:52

똑같이 4연패 중인 정관장과 삼성이 만난다.

정관장은 12월부터 연패를 반복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부재 속에 최승태 코치가 대신 팀을 이끌고 있지만, 경기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이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변준형(186cm, G)이 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삼성 역시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하는 상황에서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팀의 핵심인 이정현(190cm, G)과 이원석(206cm, C)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체력 부담이 발목을 잡으면서 승리를 놓치는 경기가 많았다.


# 공수에서 서로 주고받은 양 팀

[정관장-삼성,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70%(23/33)-약 56%(18/32)
2. 3점슛 성공률 : 약 17%(5/29)-약 32%(10/31)
3. 자유투 성공률 : 약 60%(12/20)-약 78%(14/18)
4. 리바운드 : 30(공격 7)-37(공격 8)
5. 어시스트 : 16-17
6. 턴오버 : 15-18
7. 스틸 : 12-9
8. 블록슛 : 3-0
9. 속공 : 20-2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정관장이 삼성을 상대로 공수에서 압도하며 102-59 대승에 성공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케디 라렌(204cm, C)과 박지훈(184cm, G)을 앞세워 활약했지만, 삼성은 이정현과 이원석이 내외곽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후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정관장은 이날 주전들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게임 운영이 완벽하지 못했다. 삼성은 정관장을 상대로 속공허용과 턴오버가 많았지만 3점슛과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며 리드를 잡았다. 이번 맞대결 역시 야투와 리바운드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있다.

# 연패 탈출 미션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1. vs 서울 SK (안양정관장아레나) : 73-77 (패)
2. 2024.12.22. vs 창원 LG (안양정관장아레나) : 60-69 (패)
3. 2024.12.25.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68-94 (패)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9-81 (패)
2. 2024.12.21.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61-81 (패)
3. 2024.12.25.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60-63 (패)


정관장은 3라운드 초반 4연패를 당하며 순위가 9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루키 박정웅(196cm, F)과 대체 외국인 선수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가 합류했지만, 상대를 압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상위 팀과의 맞대결에서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도 있었지만, 지난 25일 KCC와의 경기처럼 완전히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다.
삼성은 3연승 후 4연패 중이다. 지금 7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체력 부담이 크다, 노장 이정현의 체력안배가 필요하고 코피 코번의 부상 공백 속에 다른 자원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삼성은 이번 정관장전이 원정 연전 마지막 경기로 연패를 끊고 홈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최승태 정관장 코치-김효범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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