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표승빈 32점 폭발' 한양대, 상명대에 짜릿한 1점차 승리.. 시즌 2승째 수확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4-28 08:25:27

한양대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한양대는 27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상명대에게 73-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승 3패를 기록한 한양대는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랐고, 상명대는 5연패에 빠졌다.

표승빈(3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득점을 이끌었고, 염재성(12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결과였다. 상명대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내내 박빙이었다. 한양대는 골밑에서 우위를 통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상명대는 스피드를 무기로 한양대를 경기 내내 괴롭했다. 

 

한양대가 달아나지도, 상명대가 역전하지도 못한 흐름으로 시간은 계속 지나갔다. 답답함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경기는 종료 시점으로 향해갔다. 경기 종료 28초를 남겨두고 상명대가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권순우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72-71, 1점차 역전을 만들어낸 것. 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 상명대는 첫 승을 꿈꾸는 순간이었고, 한양대는 지난 경희대 전 악몽이 떠오르는 장면을 지나치고 있었다. 


에이스가 움직이였다. 표승빈이었다. 골밑슛으로 팀에 1점차 역전을 선물했다. 상명대의 반격. 김근형이 3점슛을 던졌다.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한양대가 짜릿한 1점차 재역전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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