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3연승 견인' 이정현, '코번 부상 공백, 해법 찾은 계기 같아'
- KBL / 김우석 기자 / 2025-01-12 08:13:07

‘금강불괴’ 이정현이 3연승을 견인했다.
이정현은 11일 수원TK 소닉붐아레나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정현이 활약한 삼성은 최성모(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코피 코번(14점 6리바운드) 등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수원 KT를 78-63으로 이겼다.
이정현은 선발로 나서 31분 06초를 소화했다. 1쿼터 키워드는 수비 혹은 예열이었다. 6분을 넘게 뛰면서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남겼다. 2쿼터부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다. 3점슛 3개를 던졌고, 두 개가 림을 갈랐다. 리바운드 두 개도 더했다. 역전에 기여한 이정현 활약이었다.
3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한 이정현은 2점에 그쳤다. 하지만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나기며 리드 폭을 넓히는데 자신의 힘을 보탰다. 4쿼터, 이정현은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며 팀에 승리를 선물한 것. KT 추격이 거셌던 3분 여를 남겨두고 연거푸 돌파에 이은 점퍼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따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남겼다.
경기 후 이정현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다. 연승을 이어가서 좋다. 경기력이 올라서는 부분이 더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정현은 최근 올라선 경기력에 대해 “선수 개개인에 대한 파악이 확실히 되었던 것 같다. 초반에는 부상자가 많았다.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조합을 잘 찾은 것 같다. 코번 부상이 위기였다. 또, 기회가 되었다. 다른 컬러를 찾았다. 데릭슨 스페이싱 농구를 알았다.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전해냈다.
또, 이정현은 “코번 부재 상황에 트랜지션과 스페이싱 바스켓을 경험했다. 그 부분이 최적화되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이정현은 김효범 감독에 대해 “아무래도 수직적인 관계가 많았다.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려고 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다. 위계 질서에 대해 다르게 해석하려 한다.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다. 공수 시스템적인 것이 다르다. 조금은 다른 농구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자주 진행하고 있는 허그 이벤트에 대해 ”작년부터 했다. 좀 어색했지만, 지금은 좋다. 분위기가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되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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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