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연패’ 부진한 정관장 vs ‘4연승’ 비상한 LG
- KBL / 이수복 기자 / 2024-12-22 08:02:06

연패 중인 정관장과 연승 중인 LG가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3라운드 초반 주춤거리고 있다. 앞선의 박지훈(185cm, G)과 변준형(186cm, G)이 게임을 조율하고 포스트의 케디 라렌(204cm, C)이 제공권을 책임지고 있지만, 턴오버가 속출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내줬고 2연패를 당했다.
LG는 2라운드 후반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8연패를 당하며 부진했지만, 아셈 마레이(202cm, C)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칼 타마요(202cm, F)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연승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 야투와 리바운드에서 우위 가져간 LG
[정관장-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3%(20/38)-약 58%(26/45)
2. 3점슛 성공률 : 약 24%(7/29)-약 23%(5/22)
3. 자유투 성공률 : 약 54%(7/13)-약 86%(12/14)
4. 리바운드 : 35(공격 8)-39(공격 10)
5. 어시스트 : 17-16
6. 턴오버 : 12-8
7. 스틸 : 5-9
8. 블록슛 : 2-3
9. 속공 : 3-2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LG가 2승으로 우위에 있다. 정관장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에는 대등하게 맞섰으나 후반에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라렌과 정효근(200cm, F)이 고군분투했지만, 마레이가 버티는 포스트에서 고전하며 LG에게 세컨드 찬스를 내준 점이 패인이었다. LG는 앞선의 양준석(180cm, G)과 유기상(188cm, G)을 앞세워 게임을 조율했고 타마요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26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정관장을 무너뜨렸다. 또 LG는 정관장의 턴오버를 적절히 이용하면서 득점을 완성 시켰고 평균 실점을 71.5점대로 묶은 것도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 홈 연전 치르는 정관장, 연승 도전 중인 LG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5. vs 고양 소노 (안양정관장아레나) : 79-78 (승)
2. 2024.12.18.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57-74 (패)
3. 2024.12.21. vs 서울 SK (안양정관장아레나) : 73-77 (패)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5.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74-52 (승)
2. 2024.12.17. vs 서울 삼성 (창원실내체육관) : 90-76 (승)
3. 2024.12.20. vs 부산 KCC (창원실내체육관) : 86-74 (승)
정관장은 이번 시즌 연패 당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연패 기간을 길지 않았지만 21일 SK전 패배로 시즌 5번째 연패를 기록했다. 변준형과 한승희(196cm, F)가 상무에서 전역했고 2옵션 외국인 선수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가 합류했지만, 2라운드 후반부터 경기력이 기복을 타면서 무너지는 경기가 있었다.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의 부재 속에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LG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팀이 상승세를 탔다. 무엇보다 포스트의 중심인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책임져 주면서 내외곽에서 자유롭게 슛을 던지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또 타마요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플레이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상대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LG는 5연승 도전을 통해 중위권 순위 다툼에 우위를 가져가려고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최승태 정관장 코치-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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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